어제 보드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슬로프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진행중이였는데 스키어가 뒤에서 정확하게
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 왔습니다.
그로인해 스키한쪽이 저의 양다리를 치고...머리를 치고 지나갔고.
심하게 넘어져 허리와 골반 팔이 다친 상태입니다.
헬맷을 항사 쓰고 다녀 머리에는 괜찮지만...
걸어다니기 무지 힘들고 어제 밤에 잠을 잘수가 없어 진통제를 맞고 잠이 들었습니다.
가해자와 의무실에서 사고 경위서 다 작성한 상태고
패트롤 말이 가해자가 너무 일방적이였다고 했습니다.
가해자는 잘 못을 인정한 상태고 처음 스키를 탔다고 했습니다.
가해자는 어린아이여서 아무말 못하고 보호자와 얘기 하는데
미안하다...괜찮냐 그런 말은 한마디 하지 않고 보험 있으니까 처리 해준 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보험 접수 하라고 하고...
충돌로 인하여 답시트가 깨져 코어가 보이는 상태라 어제 처음 탄 보드고
코어가 보여 이것도 보험 접수하라니...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락처를 받고 돌아 왔는데 병원갈려고 연락을 하니 연락이 안됩니다.
지금 현재20번이 넘게 전화를 걸어도 연락이 안됩니다.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걸까요?
엮인글 :

^^

2008.01.07 16:54:05
*.65.127.161

어차피 병원비 보험처리가 스키보험내 배상책임조항에 해당되는거구요
파손장비도 포함되는건데 병원비만 처리해준다라고 하는건 그분이 먼가 착각하신듯하니 잘 이해시키시기 바랍니다


*정 연락이 안되면 경찰서에 진정서 넣고 민사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에공..

2008.01.07 18:12:19
*.143.86.244

의무실에서 작성한 사고 경위서를 바탕으로 경찰서에 가서 그냥 고소하세요..
사고 경위서에 주소랑 전화번호 있으니 가능하구 페트롤 분이 봤으니 목격자도 있어서 유리하네요..
번거럽더라도 경찰서 함 찾아 가서 뽄떼를 보여 주시길..
병원가서 진단서 끊어서 제출하세요... 장비도 보험으로 처리 받을수 있으니 요구하세요..
근데 혹시 전화번호가 상대방게 확실한지 사고 났을시 확실히 확인 하셨는지..혹 대담하게 상대방이
가짜로 가르쳐 준게 아닐지 의심 됩니다..

2008.01.08 00:23:04
*.138.140.193

정말 비양심적인 사람이군요..;;;

자신의 아이가 그런일을 당했으면 가만있었을까요????
눈에 불을켜고~ 고소한다느니~ 합의없다느니... 으름장을 놓았을 것입니다.

일방적인 사고경위를 알고도 미안하다고 말한마디는 못할망정~ 연락도 안받다뇨;;


지금 아마도~ 괜히 연락받고 머하다보면... 치료비 외에 장비에 대한 보상문제가 나올까봐~
연락을 안받는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사고낸 가해자들은 자기만 아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2008.01.08 11:15:29
*.181.37.145

ㅉㅉ왜 사람들은 가해자가 되면, 돈 생각부터 할까요... 진실한 마음만 있어도 장비값 얘기도 안할겁니다...

아주 박살을 내버리세요 ㅡㅡ

2008.01.08 14:51:13
*.60.1.136

답변 감사 드립니다.
전화번호는 핸드폰으로 걸어서 확인한 번호 입니다.
장비도 바꿔 달라는게 아니고 에폭시한다고 한겁니다.
보험처리 한다고 하여 접수하라고 했던건데...
경찰서에 물어보니 민사라는데...다른곳은 스키장 관할 경찰서로 가라는데요...
제가 든 보험으로도 처리 가능한가요???
어제 병원갔더니 병원비가TT
입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기브스도 못하겠고 그냥 물리치료 받는다고 했는데...
제가든 보험으로도 가능하겠죠?
^^

2008.01.08 17:39:38
*.65.127.161

본인 보험으로는 병원비만 가능합니다

본인물품은 보상안해줘요

*사고난 보드장 관할경찰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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