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상대방은 저보다 앞서 반대쪽에서 턴해서 들어오는 스키어였습니다.
저는 상대를 미쳐보지 못하고 스키어를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슬로프에 넘어지면서 얼굴을 부딪쳐서 눈밑에 안구를 감싸고 있는 뼈가 골절이
됬습니다...
물론 제잘못이 크지만 이런경우 어떻게 과실비율이 정해지나요???
상대방은 단체소속이었고,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는 상태구요,
저는 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습니다 T.T
자세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2008.01.11 07:35:31
*.142.239.175

음......안타깝군요.......항상 느낌이 올때는 순식간에 힐끔 돌아보는게 중요합니다.
스피드를 그냥 유지해야할때와 스피드를 줄여야 할때,스피드를 올려야할때.........판단을 잘하셔야 합니다.



그 스키어분은 얼마나 앞서 있었습니까???

사고 상황을 좀더 상세히 설명 바랍니다.

목격자들 진술이 가능 한지요.
.

2008.01.11 09:41:07
*.47.95.250

보험없다고 하시니 일딴은 그쪽분 보험에다가 의지좀 해야할듯 합니다.
물론 합의금은 쪼금 주어야할듯 하지만은 ...얼굴쪽이고하니 민감해 하실듯 합니다.
윗분 말씀데로 스키어분이 얼마나 앞어 있었고 목격자 진술 중요한데 이게 힘들죠.
뒤에서 박으셨다하는데 턴없이 활강하셨나요? 그러지는 않았을듯 한데...
이런 상황인지 모르지만은 제 아시는분 예로 초보스키어인데 최상급와서 다치면은 그쪽 과실도 만만치 않다고하네요 원만한 해결 보시길 바랍니다 ^^ 자주 전화드려서 안부도 묻고 하세요
나그네

2008.01.11 21:50:32
*.155.20.112

다들 고맙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저보다 한 7~8미터 가량 앞서서 스키어는 산쪽으로 턴을해서 들어오는 상태였구,
저는 산쪽에서 턴을해서 나가는 상태였습니다...
순간 부딪힐거라는 느낌이 왔을때는 불과 3~4미터정도 가까워지고 난 후였습니다.
힐사이드로 내려가고 있었고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상대방의 스키부츠쪽과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충돌후 상대방은 안면부위가 설면에 부딪혀서 골절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목격자는 제 일행 중 한명이 상황을 자세히 보았구요...앞으로 이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찰스친구

2008.01.13 01:53:14
*.245.184.207

님의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일단 전방주시 태만?ㅋ
스키장에서의 사고는 100%과실은 없으니.. 보험 안드신게 안타깝네요,,ㅜ
님 일행의 증언은 그쪽에선 왠지 편들어 주는거라고 밖에 생각을 안할것 같구요,,
사과하시고 원만히 해결보시기 바랍니다..돈은 좀 들거 감안하셔야 할듯,,
multi

2008.01.13 10:48:51
*.222.45.237

뒤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잘못이져.. 스키장서 뒤에서 오는 사람이 앞사람 피해가야 하는것도 모르나요..?

댁같은 사람때문에 스키장이 위험해지는겁니다. 좀 능력에 맞게 살살타세요.

2008.01.13 19:33:57
*.229.153.28

자동차 사고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키어는 시야가 확보될수있지만..보드는 한쪽시야가 안보이므로..옆에서 부딪치면 보드가 과실좀더 커요~
22

2008.01.14 15:35:29
*.215.216.254

과실비율 보다는 치료비가 더 걱정이군요. 관골궁 골절 이면 골절수술후 입원 가료가 필요 한 부상 입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전신마취후 입 안쪽으로 수술을 합니다만. 수술비가 만만치 않을듯 보입니다. 얼굴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시술 후 수술을 하며,수술후 붛기가 얼굴의경우 워낙에 과도해서 대게 입원 가료를 많이 합니다. 수술비와 입원비용 이 가장 큰 걱정이군요. 상대방측 보험으로 처리를 하시려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됩니다. 가해자 발생시에는 건강공단에서 운영하는 의료 보험의 경우도 가해자에게 배상 청구를 하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3] 관리자 2011-10-31 43886
1831 가해자분들만 보세요............. [1] 무주로 오세요 2008-01-14 1326
1830 어떻해야 할지 정말 고민 고민 하다고 글 올립니다.. [17] 윤성한 2008-01-14 2008
1829 초보자와의 충돌로 인한 보상 및 사건처리방법... [15] 메렁이런 2008-01-13 2069
1828 무리한 속도로 인한 팔꿈치 인대 파열 [5] 달도리 2008-01-13 2426
1827 피로충격에 대해서 여쭈어 볼께요.. [7] 프랭클린 2008-01-12 1291
1826 중상인거 모르고 (탈구,골절).. 별다른 치료없이 약만 먹고 3주째... [5] sos 2008-01-12 1957
1825 다친데만 계속 다칩니다. [5] 깐데또까 2008-01-11 924
» 과실비율이 궁금합니다...조언구해요... [7] 나그네 2008-01-11 1210
1823 오른손 골절 이후.. [11] ⓢunny☆ 2008-01-11 1363
1822 뒤로 넘어진 후로 두통이 생겼어요.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12] 우주천재그니 2008-01-10 5376
1821 보험을 두 개 들 필요는 없나요? [10] juicer 2008-01-09 1636
1820 만일 누군가에게 받치셨다면... [3] 배고푼천둥번개 2008-01-08 1803
1819 어깨 탈구됬는데... 정밀검사를 받아봐야할지... [7] 어깨탈구 2008-01-07 1869
1818 단기기억상실과 가해자의잠수 [8] 김쏠 2008-01-07 2322
1817 보드장에서 사고 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알파~~~친구 2008-01-07 1593
1816 휴우.. 병원가야 할가요?'' 그리고 여담 조금.. [6] pagelsd 2008-01-07 1403
1815 1월5일 휘팍에서 그만.... [8] 허접한노브레끼 2008-01-06 1779
1814 강촌에서 어깨 부상(후방주시 철저!!) [2] 현성 2008-01-06 1257
1813 1월 2일 무주에서 사고2건 혼자 쌩쇼 1건 구경.... [10] 제레미존스 2008-01-05 2349
1812 배려 [2] 싱글보딩 2008-01-05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