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올렸던 사람인데여..
오늘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5만원에 해주실순 없으시냐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여..저는 여자분만 다치게 한줄 아랐더니 남자분도 얼굴 좀 부으셨다면서..
제가 10만원을 주기 좀 껄끄러운 점을 욕먹을것 뻔히 알면서 올립니다..;;;
첫째로 저도 비슷하게 당해서 1주일정도 아파본적 있었는데 뭐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거니하고
연락처도 안받았습니다..그리고 똑같은날 저희 형도 누군가를 다치게 했는데
그분은 낙엽으로 내려오시면서도 다리가 많이 아프신지 계속 넘어지다가 기다시피 내려오는걸 보았습니다.
그분 역시 연락처 달란 말씀은 없더군여..그분과 제가 멍청한건가여??
그리고 둘째로 의무실에서 간단한 치료 받으시고 여자분은 그냥 나가겠다는거 남자분이 그냥 자라 하시더군여..
패트롤말이나 의무실 사람 말을 들어봤을때 많이 다친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살살 부딪혔는데 아프다고 누워서 패트롤한테 실려 의무대가서 쉬면 돈 받는건가여??
셋째로 그때 상황을 적을때 넘어지셨다가 바로 일어나려 했다고 적어놓은거..남자분 여자분 나란히 앉아계셨었는데
그럴리가..유리하게 적어놓은게 조금 괘씸하단 생각이 들고 시즌권 옆에 달고 있었던거 뻔히 아는데 리프트권 논하는것도
그렇고 보드장비도 렌탈샵에서 빌려주는 장비가 아니란거 뻔히 아는데 그러는것도 좀 그러네여..;;
남은 돈은 심적 피해보상금인가여??
아르바이트비가 다음달 15일날 나온다고 그때 드리면 안되겠냐고 하니 이번주 내로 달라하시더군여..
그럼 부모님께 손 벌려야 하는데 그럼 그냥은 안주시고 법적으로 하셔서 서로 기분 안좋게 끝날것 같은데..
이 일이 있던날 보드타는데 온몸이 다 떨리더군여 사람만 봐도 무섭고..인생공부는 정말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답변글 올려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참다가 못참겠으면 갈수도 있습니다.. 님이 아무리 약하게 박았다 하더라도 별로 안다
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만.. 살짝 부딛혀도 재수 없음 크게 다칠수도 있을수 있죠...
님이 억울해 하는건 상대방이 자기 장비에 시즌권자인데도 렌탈비등으로 돈을 요구하니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님 애기만 듣자면 그렇죠..
님 말이 사실이면..상대방 또한 치사스러븐 인간은 맞죠 차라리 위로금을 달라고 당당히
애기하지 못하느걸보면 그들도 그들행동이 부끄럽단걸 알기에 다른 이유로 그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았나 생각 드네요
그럼 님도 영수증 청구하세요...그럼 준다고 하세요.. 경찰에서 상대방이 고발을 하더라도
돈을 요구할땐 이러 이러한데 돈을 섰단 증빙 자료가 있어야 하니.. 그리고 님도 똑 같이
병원가서 치료 받으세요 아무리 멀쩡해도 병원 가서 진찰 받을때 아프다 그러면 물리 치료
받게 해주니 영수증 끊어서 상대방 잘못한만큼 책임지라고 하세요..상대방도 슬롭에 앉아
있었으므로 20~30%책임 있으니 님 치료비에서 20~30%로 요구하시고 상대방 치료비에선
20~30%제하고 나머지 보상해주세요.. 즉 양쪽다 막 가세요.. 어짜피 피곤해 질테니..
10만원가지고 고소 하려면 고소 하라고 당당히 말하셔도 그거 받자고 드는 비용이 훨씬 더듭니다
추가로 한 말씀 더하자면 소송에서 이기면 소송 비용 받아 낼수 있다고 아시는 분들이
있던데 거의 불가능 합니다...받아낼수 있는 요건도 까다롭고 그거 받자고 또 소송해야 합니다..
상대방도 분명 헝글에서 님 글을 볼수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상대방도 좀 그런네..
시즌권자가 리프트 렌탈비 달라니..ㅎㅎㅎㅎ 그냥 보신 한다고 보신탕 비나 달라 하지..
똑같습니다...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