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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riends, there are no friends.

내 친구들이여, 세상에 친구란 없다네.    (코코사넬) 

 

A friend to all is a friend to none.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참고로 전 친구가 별로 없네요 흐엉흐엉 ~

 

ㅇ느님 멘붕.jpg


 

 

 

 

 

 

 


자라도8꼴통

2015.02.24 17:40:19
*.32.170.64

진정한 친구...

그냥 정말 뭐든 믿을수있는 잉간이라면

둘있겠네요...

앵그리카빙

2015.02.24 17:41:16
*.214.114.10

저두 공감 ...  소수정예

Lucy♡

2015.02.24 18:02:26
*.62.178.28

딱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거 아닐까싶네요..

앵그리카빙

2015.02.24 18:08:15
*.214.114.10

저두 그런 친구 딱 한명 있엇으면 좋겠네요

울트라슈퍼최

2015.02.24 19:22:25
*.122.242.65

진정한 친구의 의미가 어떤건지에 대해 본인이 세운 기준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앵그리카빙

2015.02.24 19:24:01
*.214.114.10

맞는 말씀^^

바람의 라이더~!

2015.02.24 20:31:52
*.139.64.131

학창시절 친구 한명
취직동기 동갑 한명.

제기준엔
두명있는거같아요.

앵그리카빙

2015.02.24 21:54:24
*.215.99.54

2년 정도 모임 안나갔더니 카톡에 있던 15명 정도되는 친구들 지금 3명 남았네요~

외톨이보더™

2015.02.24 21:28:47
*.143.110.148

두명 정도..

앵그리카빙

2015.02.24 21:54:52
*.215.99.54

외롭지 않으시네요^^보더님.
전 한명..

8번

2015.02.24 23:34:36
*.226.201.66

전 초등 2때 부터 짐까지 쭉~ 딱 한놈 있어요. 그리고 친구 이외 만날 기회 있어도 걍 말어요 예전 대인관계 땜 실망도 많고 했는데 진정 친구 한놈이면 충분하고도 남죠 뭐든게 다 해소. 서로 케텍스 출장가면 자가용 마중도 나오고 ㅋ 이젠 이놈만 만나요 최근 3년간 1주일에 5번은 만나요 둘다 아들 둘여라...고추들 끼리 놀러다는 생각으로만...

앵그리카빙

2015.02.25 07:07:10
*.214.80.207

좋은 분을 두셨네요.. 부럽~

( ``0 쳐묵쳐묵)

2015.02.25 08:05:31
*.87.61.248

친구 딱 한명있네요 ㅋㅋㅋ...

 

결혼할때.. 친구들은 많이 왔지만... 제 부모님 돌아가시면 진정 울어줄 놈은.. 하나뿐인듯

앵그리카빙

2015.02.25 08:07:58
*.214.80.207

저두 이 조건에 맞는 친구는 1명이네요.. 왜 갑자기 눈물이...흑흑

헐레벌떡

2015.02.25 08:20:29
*.224.60.193

아쉽지만   운동친구는많은데

진정한친구는   1명

앵그리카빙

2015.02.25 08:22:09
*.8.191.101

저두 그러네요 ^^

덜 잊혀진

2015.02.25 11:44:37
*.166.177.124

자신이 타인에게 어떠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앵그리카빙

2015.02.25 11:45:55
*.214.80.207

그런 면에서 전 매우 이기적인 사람인것 같네요~

모두가 떠나 가네~

EpicLog7

2015.02.25 12:21:19
*.78.97.195

3명이긴하지만... 정말 털어놓고 다니는 친구는 한명이네요...

앵그리카빙

2015.02.25 12:37:59
*.214.80.207

한명에서 두명이 많이들 계시네요~

★뉴티맥★

2015.02.25 12:32:21
*.62.162.14

3명 되는것 같네요~~^^

부둥켜안고 울수있는...간쓸개는 못빼줘도~

으리는 있는...그런 친구들이네요~♡

앵그리카빙

2015.02.25 12:38:56
*.214.80.207

우정 의리 진하게 간직하세요~

 

성유리.jpg


 

첨부

노출광

2015.02.25 13:07:49
*.156.2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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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남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길 요구하기 전에...  내가 진정한 친구가 되려고 노력 한 적이 있나? 

결국, 나의 시각에 남을 맞추게 하려는 이기적 생각일 수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요즘 진정한 친구를 찾는게 무의미하다는 생각  하고 있어요. 

친구는 친구죠. 

그것을 일정한 틀에 넣어서 규격화 하려 하는 순간... 서로 피곤해 지는거죠.   

 




옷에 몸을 억지로 맞추려 한다면 집어치우는게 낫다. 

몸이 구겨질테니까  


몸에 옷을 억지로 맞추려 한다면 또한 집어치우는게 낫다.

옷이 찢어질테니까.  


친구란 또는 연인이란  

그저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것부터 시작인게 아닐까?  


나의 주관이 아닌,  서로의 주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면서 

함께 있을때 또한 즐거운   그런 어떤거...    




사람의 가장 큰 맹점 중 하나는...    

언제나 늘  자신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거다.     

그러니 결국, 관점의 차이가 생겼을때  상대방이 틀릴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거지...   

이 이기적인 '자아의 작용'을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진정한 친구도  연인도   가능할거 같지 않다.  


새를 잡아서 새장에 가두고  아무리 이쁘게 치장을 한들...  

그것은 인간의 '관점'일 뿐이다.      

자신의 행복이 새의 행복이라  스스로 '자기 정당화' 해버리는거지.  



   

'진정한 친구'의 정의의 기준은... 결국, 유동적이고 불완전한  '나의  기준'일 뿐인거지.

이걸 규격화해서  우리 모두에게 덮어씌우며 '친구 놀이'를  하고 있다.  

말도 안된다.  이건....   

차라리 편하게 뛰어놀라고 방목하는게 백 번 낫다.   그리고 가끔 만났을때  불편하지 않은 사이면 그걸로 된거다. 











본문과 관계없는 뜬금없는 이야기...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  학원장 친구놈과 얘기한 적이 있다. 

정말로 아이를 위해 학원을 보내는거라고 부모들은 착각을 한다고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이들이 뒤처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학원을 보낼 수 밖에 없는거다.

그러나 그만한 효과가 있나?   일시적일 뿐이다.   시간 떼우는게 대부분...  

결국, 부모의 정신적 만족감을 위해 아이들을 뺑뺑이 돌리는거지.  


그냥 편하게 놀리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하루 1시간만 놀 수 있는 환경만 조성해주면 그걸로 끝이다.  

노인 숫자는 늘어나고  아이들은 줄어드니  앞으로 대학 가는건 아무 문제가 안된다. 

그리고 SKY가 아닌 이상...  서열화 작업도 의미없으니 결국 필요한건   외국어와 실기능력 뿐... 

꼬맹이들은 1살 정도가 되면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근데, 우린 최소 10년 이상  영어를 배우는데 외국인과 대화조차 불가능.

왜???   문법위주로 배우니 그렇다. 

그냥, 외국인 쌤과  놀기만 하면 된다...   그것만으로 저절로 외국어는 몸에 베이게 된다.  

효율성??? 짱일 수 밖에.    공부가 아니라 노는거니까...  재밌을 수 밖에  집중력 요구할 필요도 없다.  


EBS에서 같은 수준의 아이들에게 A B반으로 나눠서 시험을 치르게 했다.

A 반은  70문제를 시간 내에 제 자리에 앉아  다 풀게 했고

B 반은 풀고 싶은만큼만 풀고 돌아다니며 놀아도 된다고 했다.   

결과는?   둘의 평균은 거의 같았다.  

그러나 스트레스 지수는 천지차이였다.    

앞으로 길게 봤을때  누가 더 뛰어날 수 있을까?  누가 더 효율적이겠나?  

하고 싶은것을 깨닫게 해주는것 그리고 '인성 교육' 이것만으로도 학교의 역할은 충분하다.   

그리고 차후 필요한것을 채워나가면 되는거다.   애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이유가 전혀 없다. 

다시 말하자면... 학원 뺑뺑이 돌리는것은 무의미하다.  그저 시간 떼우기 일 뿐이다.   

 

부모들이 살아왔던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보자... 정말  학원 뺑뺑이가 그렇게 필요했었던걸까?   

정말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을때... 가서  보충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나? 

도대체 무슨 좋은 대학의  무슨 좋은 학과를 가려고... 이리도 혹사시키는건가?   

그리고  졸업 후  그 아이는 정말로 성공할 수 있을까?  

뺑뺑이 인생을 살아 온 그 아이는...  아마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조차 모를거다.    

그저 시킨대로 살아왔을 뿐... 그 아이는 스스로의 진로를 선택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을거다.  

뭐냐... 이것은.... ?     

   


학원장놈 왈...  

부모들은 자신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에 결국, 학원에 보낼 수 밖에 없을거라고...    진짜 아이들의 행복이 뭔지는 관심조차 없을거라고 했다.   그래서 자신들은 절대로 망하지 않을거라고...  

솔직한 놈...    


'가만 있으면 뒤처진다'   이 논리 때문에... 아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혹사 당하고 있다. 

자신들이 '행복할 권리'를 빼앗긴거지.   


실질적으론... 꼭 필요한것만 하고  

놀면 된다.       


수업시간에 필기 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책에 다 있는거다.

그냥 책상에 아무것도 놓지 말고... 그냥 편하게 앉아 수업만 들으면 된다. 


근데, 남들 하는걸 똑같이 해야 한다는게 머리에 박혀있으니... 뭔가 따라 쓰고 하며  하는 흉내 내는거다. 

집중력은 훨씬 더 떨어지게 된다.  중요한건 '이해'지  베껴 쓰는게 아니다... 책에 다 있는데 왜 그짓을...? 


남들 하는걸 똑같이 해야  뒤처지지 않는다는 이 사고방식이...   고생을 사오는거다.   





음... 생각해보니... 

무책임한 나의 '주관'일 뿐이네...   





 




 

음...   너무 나갔나?    

에이, 모르겠다.   우째 되겠지 뭐...  


앵그리카빙

2015.02.25 14:13:59
*.8.191.101

친구는 기승전 자녀교육이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구르트

2015.02.25 17:45:48
*.65.199.168

있다가두 없는거 같구 없다가두 있는거같구,,그러네요~

 

앵그리카빙

2015.02.25 17:46:31
*.8.191.101

썸 가사 같네요 ^ ^

유블리

2015.02.25 19:16:29
*.62.162.1

자기 자신이 그사람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두명정도 있는듯 하네요 제가 그친구에게 난 너의 진정한 친구라고 말할수 있을만한 친규요..

앵그리카빙

2015.02.25 19:18:34
*.62.212.115

전 1명인데 그 녀석이.무슨???? 할것 같네요.
결론 0

철학

2015.02.25 21:51:58
*.201.75.182

전 0명입니다. 피가 섞인 가족이 진정한 사람들이지 친구들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어차피 친구들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서 같이 어울려 놀았을 뿐이지요. 친하게 지내다가도 섭섭하면 등 돌리는게 친구들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그나마 신뢰했던 친구가 2명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면서 꺠닫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혼자입니다.

앵그리카빙

2015.02.25 21:53:29
*.215.99.54

격하게 공감이요~

노출광

2015.02.25 23:12:08
*.156.234.201

어쩌면... 가족 또한...

8번

2015.02.26 12:58:41
*.139.114.224

그리 생각하면 가족이나 친구나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엔 그리 틀리지도 않을것 같네요. 물론 당근 가족과 타인은 차이가 분명 있죠. 그건 당연한것. 친구는 나이와 누굴떠나 그냥 말 그대로 오랜 시간동안 가깝게 지내는 사이니...

빈털털e

2015.02.26 20:35:25
*.248.101.75

20대인 저가 이글과 댓글을 보는데 씁쓸해지네요 ..

바람난꽃미녀

2015.02.26 23:35:48
*.111.22.3

아..생각하게하는..

JUA

2015.02.28 00:43:37
*.149.217.87

나를 나답게 봐주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는 사람은 진정 성공한 사람이지 않을지..

핸드폰 연락처 내려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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