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ㅠㅠ
저번주 토요일 보드와 보드가 서로 부디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제 신랑은 12년째 보드를 타고있고 동호회 회장하면서 강습도 마니 한 실력이라
누구를 치고 다닐만한 실력은 아닙니다.
또한 충돌한 슬로프도 상급도 아닌 중급이였구요.
부디친 여자분의 연식은 모르겠습니다.
여자분이 신랑앞에 쒱하고 들어와 신랑은 급작스레 피하려고 했으나
추운날씨에 바닥이 심한 빙판이라 충돌하게된거지요
신랑은 일단 뒤에서 넘어지는 여자를 잡아주면서 미끄러졌는데..
여자준이 팔이빠진거 같다면서 의무실로 내려 왔습니다.
의무실에선 팔이 빠진거 같은데 본인이 끼웠다면서 퇴실했다고 했는데
문제는 오늘 전화해서는
MRI 를 찍어보니 어깨 연골 파손이라며 수술 해야한다고 돈을 물어달란 식으로
소송 할꺼라고 , 자기 남친이 봤는데 남자가 뒤에서 밖았다고 막 협박을하더라구요.
다행히 그걸 목격한 패트롤님이 계셨는데...
뒤에서 박은건 아니고 두분이 같이 턴하다 부디치셨으니 쌍방이다 란 말씀은
해주셨습니다.
이런 상황일 경우 저희가 그 여자분 병원비며 MRI 며 합의금까지 물어주어야 하나요?
물어 주어야 한다면 금액은 어느정도 선으로 해야하나요..
울 신랑도 가슴팍에 크게 멍들고 부었는데ㅜㅜ
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여...
제가보기에는 일방적으로 가해자가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패트롤분이 쌍방과실로 목격했다면
50:50정도 나오겠네여..,보험들으셨으면 합의보다는 보험사에 맏기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