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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방에 맞지 않는 글이면 강제 탑승... 죄송한 맘으로 받듭니다.
' 뭐 있어 재밌게 타면되지..'' 라는 생각에 한동안 부츠만 사놓고 나머지는
스키장 자체 렌탈 장비로 재밌게 탔었습니다. 부츠는 (31 레쉬드)위생적인 면도 있고
렌탈 부츠는 뒷꿈치가 자꾸 들려서 어쩔수 없이 구비를 했습니다.
직장에 육아에(와이프가 이글 보면 어처구니 상실하겠죠..ㅎㅎ) 시간이 안나
한 시즌에 2~3번 라이딩이 전부인 이유도 있지요..
근데 첨으로 동호회 분들과 같이 라이딩 하면서 동호회 형님 데크를 빌려서 탔는데
(랍스터 핫도그 하고 칼든 복면강도그림+프로우바인딩, 모델명은 생각이 안나네요.)
아.......뭔가 아침 일찍 잠에서 깼는데.. 아... 뭔가 상쾌하면서도 ... 뭔가 잠에서 깨는게 굉장히 재밌는 느낌이....
해서 데크를 알아보던중 제목에 늘어 놓은 데크가 눈에 띄였습니다.
현재 라이딩/트릭 99.99/0.01 이구요. 실력이 좀 나아지면 70/30 정도가 희망 지수입니다.ㅎㅎ
지빙은 무섭구, 다치면 생업에 지장이 있어 꺼려지구요...
그럼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목에 있는 데크 외에도 추천 감사드립니다.
라이딩이 99.9%에서 70%가 되는 시기를 언제로 보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사실 트릭 30%라고 하시면... 실제로는 내려가는 내내 돌리고~ 비비고~ 이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지라..
암튼, 아직 라이딩 실력이 미천하시다면 라이딩을 연습하시는게 맞고,
그러시다면 셋백 2센치 정도 있는 디렉셔널 데크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트루트윈이나 1센치 미만 셋백 디렉트윈만 몇년을 고집하다 최근에 셋백 3센치짜리 디렉셔널을 타는데,
라이딩 자세가 교정되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그리고, 그런데크로도 슬로프에서 라이딩 중 한방, 스위치 라이딩 모두 문제 없습니다.
더불어 이자리를 빌려 서브데크 왁싱과 엣징 후 첫 개시라이딩을 저에게 양보해 주신 원준형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