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스키장5번째가본초보입니다ㅎㅎ
무주 실크로드에서 슬슬턴이 잘되기시작하면서 속도내면서 놀고있었습니다
주간타는데 12~13시경에 실크로드 상단부에서 속도이빠이내면서 잘달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영문인지 걍 앞으로 날랏습니다.....
앞으로 한바뀌돌아날아가면서 왼쪽무릎만 땅에찍고 두바퀴더돌았습니다...
보호대를했는데도 생전첨느껴보는고통이오더군요...
무릎뼈 나간줄알고아파서 엎드려서있었는데
20대후반으로추정되는 사람이 오더니 엎드려있는저의 대가리에다 데크빵을 날려주시더군요.
순간 손으로 가드쳐서 뎀쥐가줄었지만 걍대가리에 찍혓을생각하니 말이안나오네요...
찍히고나서 괜찬냐고묻더니 걍가네요ㅠㅠ
이런 경우제가 슬로프에 엎어져있는것도 죄송하지만 거길가따가 찍고 걍가시면....
사과라도해주시지......이제막 5번째가본 초보인데 많이무섭네요
다음번에갈때 또이러면어떡하지 이런생각자꾸드네요......
아~ 글고 무릎은 병신된것같네요....
내려와서 바로 보니깐 시퍼렇게멍들어있고 퉁퉁부어서 다리가 굽혀지지가않네요ㅠ
어떻게해야하죠""???
다행스럽게 별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그후 후유증은 슬로프에서 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죠..ㅋㅋㅋ
또다른 버릇은 항상 겁없이 마구 내지르는 사람들 보면서 "한번 다쳐봐야 다른 사람도 생각하면서 타쥐" 라며 혼자
중얼거리죠...ㅋㅋㅋ
암튼 하루빨리 쾌유하시고 항상 천천히 안전보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