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타러 온 건지 현장학습을 온 건지
분간이 가지 않는 하루였다고 하겠습니다. ㅋ
저희 여행 목적지는 용평이었습니다. 만.
마침 친구와 점심 약속을 한 것이죠.
휘팍에서. ㅡ.ㅡㄱ
그렇게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다가
제가 은성이 가족관계 증명서를 두고 온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요새 용평에서 양띠 대상으로
50프로 할인 행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신분확인 서류 발급 받으러
면 사무소에갔다가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길래...
ㅋㅋㅋ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이효석 생가도 구경하자!
그렇게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나귀도 구경하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타워콘도에 경기대 학생들이 가득하네요.
어느 동아리 여학생들은 무슨 걸그룹 복장으로
춤 연습 하던데...
그래도 학생들 덕분에
타워콘도보다 넓은 빌라콘도로 업글 받았습니다.
밤에 시끄러울거라며 바꿔주더라구요. ㅎ
은채는 야간에 타자고 그러는데,
솔직히 너무 피곤해서
산책만 하자고 합의를 봤습니다... ㅋ
저녁을 먹었으니 슬슬 다녀오겠습니다.
핡 이것은 고도의 딸자랑
ㅎㄷㄷㄷㄷ
너무 이쁘네요
부럽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