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다음날 오전 대명으로 출격후 연속5회 라이딩~ 허벅지에 힘이좀 풀려 째즈로 선회하여 내려오던중
어느 주부 스키어의 갈팡질팡 아리랑턴에 역엣지!!~~ 정확히 두바퀴 굴렀네요...
한바퀴 착지는 머리, 두바퀴 착지땐 토우쪽으로 발목에 급 프레스!~ ㅠㅠ 그자리에서 5분정도 낑낑대며 슬롭 외곽으로
이동하여 정신을 차리고 있는데 주부스키어 오시더니 안부를 여쭙더군요~~ 그분께 피해않주고자
혼자 감당하려한것이니 당연히 제가 더 죄송하다며 굽신굽신!~ 일어서서 함 가보려했지만 도저히 발목이 아파서 않되겠
더군요!~ 하는수없이 패트롤에게 도움요청!~ 시즌권자라 보험가입되있고 사고경위서 작성후 친구놈이 운전하여
집근처 병원에도착!~ 빨간날이라 무쟈게 붐비는 응급센터!!~~ 1시간 기다려서 찍은 엑스레이 결과 왼쪽 복숭아뼈에
금이갔더군요!!~! ㅠㅠㅠㅠ 저보다 어려보이시는 의사 선생님 핀을 박아야 할거 같다는 농담?섞인 진찰결과!~
금만갔는데 핀을 밖는 수술이 굳이 필요할까요?!~ 통증도 거의 없고 붓기도 없고 제차가 스틱인데도
오늘 운전해서 출근했네요!!~~ 회사에 피해주는거 젤 시러해서!!~~ ;;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헝글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몸에 칼대는거 싫구요 시즌 접게됬으니 자숙의 통깁스를 무지 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