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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탑승하러 오셨다면 실몽입니다!!! 저 아톰이라구요!!!
다 꿰뚫고 있습니다...ㅋㅋ
오늘 그냥 옆동네 주민 쳐묵쳐묵님과 저녁을 같이 먹다가...이야기 나온것에 대한 개인적 생각이 들어서...
걍 한번 썰 풀어봅니다.....
우리 다들 하는 고민!!! 데크 선택.....
시즌이 마무리 되는 지금 많은 분들은....아!!! 아쉬워~~~ 보다는 아!!! 다음시즌에 어떤놈을 타지??? 라는 고민을 하실꺼에요..
물론 난 지금 놈으로 만족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저역시 이번시즌으로 1011 롬게라지 락커의 한계를 느끼고....다음시즌에 주력데크를 새로 구매할까 고민중에 있는 1인입니다....
세컨덱으로 버즈런 행사장가서 스프레이 158을 줏어왔지만....
이거 구매할때만해도 아.....게라지락커 유효엣지도 짧고 무겁고 넘 말랑하고 옛날 역캠이라 리바운드도 없고...등등....
중급이상 라이딩에선 엣지 펑펑 터지고...난리도 아니였죠.....그래서 예전에 탔던 정캠버가 타고싶다......
디렉셔널은 싫으니까 트윈팁으로 플렉스는 미디움보다 조금더 하드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구매해온게 스프레이...
152짜리인 현재 데크보다 좀가볍거나 비슷하고...제가 원하는 정도의 하드함에...트윈팁...거기다 정캠....
이놈을 줏어와서 길들이기 왁싱하고....에덴들고가서 라이딩 해본순간......든생각이 아!! 못타겠다.....였습니다....
나름 데크에 대해서 공부도 좀하고 유효엣지도 생각하고 해서 들고왔는데......
타긴 타겠는데......할건 다 하겠는데.....뭐지 이 나랑 안맞는 옷을 입은 이느낌은????
데크스타일이 완전히 바뀌고 나서 느낀건.....아...나 토션 주는거 좋아했었구나....토션이 잘안들어가니까 이리 힘드네....
역캠이랑 알리칠때 타이밍은 왜이리 틀리지??? 유효엣지가 길어서 라이딩은 좋은데 뭔가 엣지 체인지가 마음에 안드네...
등등......지금까지는 걍 데크에 맞춰 타면되지...였는데.....다음시즌동안 혹은 몇시즌동안 이놈을 타야하나???
하고 한숨이 푹~~~나오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게 롬 MOD락커 라는 국내에선 좀 비인기 데크인듯 한 놈을 선택했네요....사실 아직도 MOD랑 아티펙트랑
고민중이긴 해요....ㅋㅋㅋㅋ
아무튼 1516시즌에도 수많은 데크가 나오겠죠.......거기다가 게츠비님의 알로이 스나이퍼랑 비범도 출시된다는 소문도있고...
일제 메이커들은 선오더 주문들어갔고...케슬러도 그렇구요......
데크의 스펙이 어떻든........남이 뭘타든.......유행이 뭐든 중요한게 아니란걸 깨닳았습니다.....
샵에서 추천한것도 남이 추천하는것도 아닌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자신이 선호하는 느낌에 맞추서 타셨으면 해요....
많이 타볼 기회가 없어서 못 고르기 힘드실텐데......
비시즌동안 아님 시즌 막바지에 나의 라이딩 스타일은 어떤건가???
토션의 정도는? 플렉스는? 캠버 높이는? 트릭의 타이밍은? 선호하는 트릭은? 이렇게 선호하는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한번쯤 되새겨 보시면 자신에게 맞는 데크들이 찾아지지 않을까요????
나온지 오래된 모델들은 그고유의 특성은 나름 유지 되어 나올테니까요....ㅎㅎㅎ
쓰다보니 뻘글이 너무 길어졌네요.....남은시즌 안보하세요!!!!
한줄요약 : 남은 시즌!! 비시즌!! 자신의 스타일을 뒤돌아보자!!! 그후에 맘껏 지르자!!!
리지님....솔직히 좀 죄송한 이야기지만.....제가 나이가 더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ㅋㅋㅋㅋ
농담이고....조금 주제 넘는 참견을 해보자면....
.제가 누칼에 올렸던 4스텐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뭐든지 자신에게 맞는게 있습니다....
스승이 계셔서 약이 되는 부분과 독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저번부터 느낀건데 리지님에겐 독이 좀더 강하지 않나
생각들때가 있습니다.......왜냐면 스승이 내가 아니기 때문이죠.....난 이렇게 배웠으니 너도 이렇게 해야해...는 아닌듯
합니다....물론 그분들이 잘타시다는건 리지님께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우리가 보딩을 하는건 수학공식이 아니고
교과서가 아니잖아요....ㅋㅋㅋ 사람마다 쓰는 근육 이해능력도 느끼는 감성과 감각이 틀리니까요.....
가끔은 본인 맘대로 해보고 느껴보고 왜 안되는지 배우고 왜 이래야만 하는지 배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야밤에 괜시리 주제넘는 짓을 했네요...ㅠ.ㅠ
저도 잘타는 사람이 아니고 걍 펀보딩을 추구 하는 한사람의 보더로서....
리지님의 자유로운 보딩을 보고 싶어서.....주제 넘는 참견해봤습니다....^^;;; 제맘 아시죠???
ㅎㅎㅎ 요넥스 스무스 좋은 덱이죠...ㅎㅎㅎ 새데크를 얻고 시즌을 기다리는 설렘이란....ㅋㅋㅋ 제가 다 설레이네요...ㅎㅎㅎ
저도 어떻게 보면 3년째 스텐스 바꾸고....하이백 셋팅 바인딩 각도 캔팅각도 이것 저것 다 손대 보고 결국엔 엣징각도 1도씩 바꿔보고.....다해봤네요...ㅎㅎㅎ 주말보더에 관광보더수준이다 보니....자신의 데크를 파악하는데 3년이나 걸리더라구요...ㅠ.ㅠ
사실 데크에 몸을 맞추는것도 방법이긴 한데......그게 펀하게 탈수 있다면...그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ㅋㅋㅋㅋ
요즘은 너무 데크 성향들이 편중화 되어있는거 같아서.....안타깝죠......
저도 동감합니다. 대세를 따르는게 아니라. 본인이 타고 싶은걸 타야하고
프리라이딩,,, 우리가 선수 할 것도 아닌데, 뭐하러 그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아가며 타는지;;
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어차피 우리 스노보딩 즐길라고 하는거잖아요?!
ㅋㅋ 사실 이번 시즌 들어가면서, 저는 장비를 업글시킨게 몸뚱아리를 업글 시켯네요 ㅋㅋ
데드+스쿼트에 비중을 크게둬서 헬스를 했고. 올해; 드디어 하이원 팤 메인킥 인디그랩 성공하고 시즌 마무리 했습니다.
결론은,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해야되는거 같애요, 조언을 얻는거지, 스트레스 얻는것도 아니라고 보구요.
물음표가 있네요???? 탑승!!
장난이고, 참 힘든거같아요 자기 라이딩스타일 그리고 자기한테 맞는 데크를 찾는다는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