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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뜻하지 않게 출근길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타는 곳이 종점과 가까워.. 자리에 앉았는데..
옆에는 여대생.. 뒤에는 아저씨.. 앞에는 아줌마 가 앉아 계셨더라지요..
여대생은 옆에서 세일러문 변신을 하고 계시고
뒤 아저씨는 스맛폰으로 '우루루쾅 '전쟁영화를 보고계시고
앞 아줌마는 끊임없는 전화 수다를 떨고 계셨네요..
그나마 여대생이 옆에 앉아 있어서 좋지 않냐구요.. ㅠ.ㅠ
이 언니 수전증 있나봐요.. 뭘 자꾸 떨어뜨리네요..
아이쉐도우 줍어주고 립글로즈 주워주고...
이건 그린 라이트라고 착각하시면 아니되요... ㅠㅠ.. 전 중년의 아저씨니까요...
츨근길에 출근 또는 등교하는 직장/학생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전 이런 줄 모르고 있다가 새삼 이걸 어떻게 타고다녀 했습니다..ㅠㅠ..
ps.
분명 헝글 첫 댓글은...
옆자리 여대생 이쁜가요? 일거야 ..ㅡㅅ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