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동생이 ..
어제 야간에 익스에서 내려오다가..(점프아님) 파노라마 둔턱 (경사좀 있는..) 아래에 앉아있는 사람을 못보고 뒤에서 그대로 쳤습니다.
야간이라 잘 안보였구요..그분도 까만옷을 입고 계셨더라구요....
처음엔 엉덩이(꼬리뼈)가 아프다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은 왼쪽팔과 등쪽에 부상입었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 의무실 가자니까.. 괜찮은데 하시면서 오시더라구요..
의무실가서 의무기록지 작성하고 의사분 말씀듣고 병원가신다 하고 가시더니
2시간 후에 전화왔더라구요...
X-RAY(엉덩이) , CT(머리..) 촬영해서 병원비 7만원정도에 약값 2만원 정도라고...;;;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요.
둔턱 아래에 앉아있고..(슬롭 5/2정도 위치..) 야간이라 검은옷이 보이지 않아서 뒤에서 쳤다면.
100% 동생 잘못인가요???
익스에서 파노라마쪽으로 내려가는곳..... 아시는분 많으실테니... 리플 많이 써주세요....
그분도 보드 3년차라던데.....;;
(참고로 동생은 보)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100% 같아보입니다.
일방적인 후방추돌이므로..
투명 망토를 둘러서 안 보였다면 모를까... ㅋㅋ
물론 앉아계셨던 분들은 죄다 무개념 찌질이들인것만은 사실이지만요.
하지만 그렇다고 못피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무조건 피해야되는거고요..
실력 안되는 슬롭에서 타셨거나 그게 아니라면 안전 라이딩을 안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