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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부터 Jones, Nidecker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우연히 15/16 Jones Ultra Aviator를 입수하게 되어

전문 리뷰까지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나마 올려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타온 데크로는

05/06 Burton CustomX 158 - CX

07/08 Burton Clash 155 - CL

09/10 Zion Z1 151 (보유중) - Z1

11/12 Smokin Hooligan 153 - HL

12/13 Unity Pride 155 -PR

13/14 Zion ZanyEarth 149 (보유중) - ZE

15/16 Jones Ultra Aviator 156 (보유중) - UA

이며 저의 라이딩 성향은

라이딩 : 90% / 트릭 : 10% 정도의 성향입니다.

직접 타보지는 못한 관계로 그냥 무게나 중심, 노즈 테일을 들었을때

플렉스 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 느낌상으로 실제 수치는 틀릴수 있습니다.

무게 (가벼운순서)          : Z1 < UA <  ZE < CX < CL < HL < PR

센터 플렉스 (강한순서) : PR > CX > UA > HL > Z1 > ZE > CL

노즈 플렉스 (강한순서) : PR > Z1 > CX > UA> ZE > HL > CL

테일 플렉스 (강한순서) : PR > Z1 > CX > UA > ZE > HL > CL

카달로그에서는 3D 캠버니 뭐니 어려운 용어가 잔뜩 써있었지만...

그냥 육안으로 확인할땐 정캠이고요....

캠버가 가라앉아 땅에 닿는 노즈와 테일부분에 전문용어로 희끄무리한(?)

무언가가 더 들어가있습니다...

디렉 데크이며 셋백 2cm 정도 차이가 나고

좀 특이한것은 노즈가 반투명이라는 점이랄까요??

사진에 보이다 시피... 아래 손바닥을 갖다대면... 손의 그림자가 보이니까요 ^^;;;

보드를 타는 도중에 V 자 형태로 저부분만 날아가버리진 않을까...

걱정도 조금 됩니다 ㅎㅎ

여기까지고요.. 추후 시승기를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즌 말까지 모두 안전보딩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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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Jones Ultra Aviator 156 시승기....

2월 27일 휘닉스파크 심야를 타면서 느낀 시승기 올립니다.

일단 처음으로 바인딩을 체결하고 느낀점은 빠르다입니다.

신터드 9900 이라는 베이스를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껏 소유해온 데크로는 유니티 프라이드가 가장 빠른 베이스였으나

원볼제이 팩토리 왁싱까지 발라져있어서 그런지..

체감상으로 확실히 생각이상으로 빠르다 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약간 오버해서 느낌을 표현하자면 서서 있을때도 계속 미끄러져서 바인딩을 체결하는데

애를 먹었달까요??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점은... 데크 반응이 날렵하고 솔직하다......

예전 프라이드나 커스텀엑스를 타면서 느낀 묵직하면서 누르면 누를수록 강한 리바운딩을

예상했지만... 묵직한 느낌은 전혀 찾을 수없고 가벼운 데크 특성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느낌은

오히려 Z1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프레스를 주어도 날이 푹푹박히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

덕분에 조그만 실수가 있더라도 데크에 바로 반응이 오는터라...

데크에 완벽히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좀 들겠다 싶더군요...

라이딩을 하면서 가장 신기했던점은...

카빙시 엣지가 푹박히면서 데크가 굉장히 하드해지지만

슬라이딩턴에서는 데크가 반대로 말랑말랑해지는 점이 신기하더군요,,,

당일 설질이 모글과 설탕밭이 많아서 그럴지는 몰라도

생각외로 초고속 라이딩에서는 데크가 불안정하게 심하게 떨리는 느낌을 계속 받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엣지 그립력을 놓치지 않는 다는점은 약간 특이한 반응이었습니다.

롱턴과 숏턴에 관련해서는 반응히 빠른관계로 확실히 롱턴보다는 숏턴에 재미를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데크를 완벽하게 적응하고 특성을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최소 2년은 타봐야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터라 정확히 울트라 에비에이터가 어떤데크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약5시간을 쉬지 않고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 결론으론

굉장히 빠르고 가벼우며 반응이 솔직한데크라고 다시한번 정리드리는걸로

시승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