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연락 받은....
이주 전까지만 해도 신나게 같이 보드 타러 다니고 했던 녀석인데
병원 입원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평소 어디 아프던 애가 아니라 걱정되서 물어보니
간수치가 높게 나와 검사 하려고 잠시 입원 한거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워....
갑자기 겁나대요...
어릴 때 병원에 입원하면 정말 큰 병 있어야만 입원하는 건 줄 알았는데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이제 그런 것도 아니란 게 막 느껴지네요.
게다가 뜬금없이 간이라니... 우루사나 한 통 들고 찾아가봐야 하려나요.
별일 없으실거에요.. 가서 잘 다독 거려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