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원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느끼면서 라이딩만 조신히 탄다고 느꼈는데..
슬러쉬되는 설질에 조심조심... 옆에 스키타시는분 오시면 조심조심..그러다...나도 모르게 급박하게 피한다는게 역엣지..머리부분부터 떨어지면서 어깨..부디치고..
일어나보니 헬멧써서 머리는 멀쩡...어깨에서 소리가 나더군요..우두둑..
만저보니 불룩.. 아하~~ 골절이구나..
태어나서 첨으로 골절해보고 입원해보고 수술로 철판대고...분쇄골절이라더군요..
4일 입원하고 회사나와있는데 팔이 말을 안듣네요...
다행이 종신으로 처리된다고 해서 남는돈으로 이제 렌탈보딩에서 벗어나 볼려구 합니다. 푸하
모두모두 안전보딩으로 다음시즌에서 뵈요
ps: 슬러프에서는 낙법도 안먹히더군요...ㅜㅜ
쾌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