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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3년정도 사용하고 얼마전 제게 20만원에 넘긴 테크나인 데크 ,년식 불명 버튼부츠와 버튼 바인딩과 부츠도 쓸만했으나 ...
하이백 한쪽도 부러지고 (부품단종 구입불가)
부츠사이즈가 제가 운동화를 280 신는데 부츠 사이즈가 270 이어서
발가락 구부리고 4번정도 타도 적응은 틀린것 같아 ... 부츠만 사야지 부츠만 사야지 ... 하고 샾에 들렸다가
미친짓 했습니다.
헬멧이랑 장갑 그리고 ...
소소한것 몇개 내년 준비하며 샀습니다.
워낙 강남쪽이 막혀서 스쿠터 타고 갔는데... 겨우 실려서 다행이었습니다.
동호대교 넘어가는데 데크가 바람타고 휘날려서 좀 긴장하면서 왔네요...
오늘 마나님 모시고 휘팍 가서 초보자 부르스 추고 타보니...
발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는 괜히 마나님께 짜증을 내버려서 오는 길에 삭삭 빌었습니다.
정작 꼭 필요해서 사야지 계획한 부츠가 발등을 죽일려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건 잘 안늘어 난다고 샾에서 만류했는데...
괜한 고집 부린것 같아 좀 후회가 됩니다. 누가 늘어난다고 말이라도 해주시길 ...
데크는 아직 제가 초보라 뭐라 말하긴 뭐하지만 가볍고 모글에서 안털어서 신기할정도 ... 바인딩도 맘에 들었는데 ...
부츠가 내발을 죽이고 있습니다.
마나님 헬멧과 .장갑도 같이 샀는데.. 아직 가격은 모르시고 좋아 하십니다.
가격 알면 절 죽일지도....
여기 회원님중
오늘 휘팍 주간 오후에 호크 슬로프 하단에서 ...
탈진한 저와 짜증나셔서 제게 유령데크 만들어 주신 마나님을 목격하신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 부츠안맞는 기분알죠...저도 부츠가 내발 잡아먹으려던 느낌인데 ㅠ(그나마 늘어나는 부츠...버튼 모토...)
아 이것참 이런 열정은 추천이죠 ㅋㅋㅋ
이건 거의 뭐... 시즌시작하기전에 준비하는거같은데요?! 데크 부럽습니다ㅎㅎ
한번쯤 타보고싶은 데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