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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꼭좀봐주세요 답답하네요

조회 수 2041 추천 수 0 2015.03.01 03:58:08
남자랑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저보다 어리구요
남자가 나이 차이 상관없다며 만났는데
전 계속 남자나이가 걸렸고
알게모르게 나이얘기를 한적이 많아요

만나기전에 연락하기시작해서
지금까지 한달정도 연락했구여
만난건 세번정도

생각보다 착한모습에 저도 마음이 열려갔고
남자는 계속 긍정적인 상태로 절 대했어요

그와중에 설연휴에 해외여행과 시력교정수술땜에
(각각)
서로 연락이 원활히 되지는 않았지만
전 꾸준히 먼저 톡도보내고 했어요

근데 문제는 월요일부터네요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연락을 꽤 자주해오던
남자가 톡을 안봐요 물론 먼저오지도않네요
톡을안보고 담날 정신이없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네요

이남자 카톡하는것도 좋아한다고했었고
페북도 보는거 좋아한다고했네요 전 페북안함

즉 핸드폰을 항상 보는 스타일이라고 전 생각했죠

근데 그이후로 연락진짜안됩니다. . .

일도많아지고 뭐회사에 업무가 어떻게바뀐건지
스트레스도 엄청받는것같고
원래 야근이 있었지만 두세시간더 하더라구여
회사도 굉장히먼곳이라 힘든건알지만. .

제입장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어제물어봤어요

너가 날대하는게 달라졌다고 느끼는데
내가잘못느끼는거냐구
그랬더니

달라진건 자기가 너무바빠졌다는거밖에없대요

그거뿐이래요. .

그렇구나했죠. .

근데이런질문하는게 자기에대한 마음의 변화
생겨서묻는거냐고하길래

난 더 만나보고싶다라는 생각이였다구
확실히말했더니 자긴 그 정반대를 생각하고있었대요

항상 나이를 언급했고 조심스러워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나를 대하는것같았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서로의생각을 모르고있다 알게되었죠

그후로도 연락은. . .
띄엄띄엄입니다

바쁘니깐 제가 먼저 톡을하는데
답답하네요

연락에관해 물어보면서 왔던 대답만쓰자면. .

자기꼴이 장난아니래요. .
일하는와중엔 너무정신이없대요
어젠 미안하대요 자기 꼴이 이래서. .

확실히하나는 물어봐야할것같아서
연락을 안했으면좋겠냐고 했더니
아니 그게 아닌데. . . . 이러고. .

자기도 본인 생활 패턴이 바껴서 난감하대요. . .

어젠 야근하고 술을 새벽까지먹었는지. .
오늘 톡 하나 . . 술을 많이 먹었다고 죽을것같다구오고
그다음톡 전화 다씹네요

전 사람 귀찮게하는거 정말 시러해요
제가 캐치를 못한건가요? 저한테 관심이 없어졌는데
그걸 저렇게 표현하는건가요?

정말답답하네요

계속연락을 서로하든가 말든간에

확실히 하고 넘어가고싶은데. . .

그냥 제가 연락을 안하면 되는 문제인걸까요?


우유부단한 성격도 아닌것같았는데
본인 마음이 변했는데 그전에 해놓았던 말들이
있으니 미안하고 사실을 말하기 껄끄러워서
그냥 피하는건가요

갑자기 저러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이제 더는 아니다 라고 확실히해주면
저도 편할텐데 말이죠. . .

어때보이나요. . . 휴

제가 이런 생각이 든 처음 일은

월요일 네시쯤 조퇴를한건지뭔지 안과를 간다면 톡이오고 제가 답장을 했는데 안읽음
퇴근하고 톡했는데 안읽음
담날 안과갔다 친구만나서 정신없어서 연락못했다고
아침에 톡이왔음
전 어이가없어서 그냥 보고말았음

그게 첫발단이였죠

이남자 달라졌다라는 느낌이. .


제가 느낀게 맞는건가요
엮인글 :

원아이드잭

2015.03.01 04:03:56
*.236.21.205

님도 연락을 하지 말아 보세요

남자도 님에게 관심 있으면 궁금해서 연락 할거임

열혈순수보더

2015.03.01 04:07:48
*.36.157.187

님 직감이맞는듯..저도여자지만 귀찮으면바쁘다 생활패턴이바꼈다 어쩌고저쩌고 변명대는데ㅋㅋㅋㅋ
참 변명사유듣고 제이야기하나했음

무슨공식이야

2015.03.01 04:09:59
*.70.58.203

그쳐? 역시 여자의 직감
특히 불길한 예감은 다 맞는듯. .
아니 왜 확실히 말을 못하죠?
착한사람으로 남고싶은 욕심들은. . 참ㅋㅋ

열혈순수보더

2015.03.01 04:13:25
*.36.157.187

그것도맞고요... 확실히차기도 그런거죠 지가시간맞으며ᆞ면 만나려고하거나 누가지를좋아하고있다는 성취욕땜에 누구하테이야기를하든 나를좋아하는애들도있구나 생각하면좀... 잘난줄알거든요 미안해요..제가그래요ㅠ 친구처럼이야기한건데 기분나쁘면 미안해여

무슨공식이야

2015.03.01 04:17:14
*.70.58.203

기분나쁠게뭐있나요 ㅎㅎ
걍 저렇게 행동하는게 참 별로네요. . .
역시 잠깐겪으면 사람모르는거같아요

빈털털e

2015.03.01 04:11:46
*.248.101.75

남자로서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띄엄띄엄하는걸 어찌보면 갖기는 부족하고 버리기는 아쉬운..이상입니다..
여자는 자길진심으로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공식이야

2015.03.01 04:14:55
*.70.58.203

이렇게 쉽게 변할 마음이니깐 초반에 더 마음을 못여는거같아요ㅋㅋ

헥토르

2015.03.01 07:34:51
*.62.178.28

섣부른 판단을 하면 안되겠지만 제가 보기엔 진행중인 여자가 생긴 것 같구요.. 님은 보험인 듯 합니다..
ㅡ.,ㅡ

호요보더

2015.03.01 07:41:52
*.189.217.39

헤여지세여  보더한테 여ㅈ...아니 남자는 사치임

라페스타

2015.03.01 08:50:08
*.195.244.23

남자분이 별루...

솔찍하게 싫으면싫다 좋으면 좋다라고 말하는 성격도 아닌신거같은데...

개인 사생활이나 회사에대한 이야기도 많이없으신거보면 ... 님께서 연락하지말고 정리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좋아한다면 연애초기에 저러지는 않는게 보통 남자들임다

어떻게든 잘보일려하고 자주연락하고 만날려고하는게 남자들인데...

저분은 그게아닌신듯하네요...

 

덜렁이

2015.03.01 09:11:31
*.80.241.171

남자분이 보기에 님은...


처음에 나이 핑계 대며 거리를 두려고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열심히 연락 해대더니, 

이제 와서는 오히려 나한테 감정이 식은거 아니냐고 따지고 들면서 귀찮게 함. 


- 님이 너무 자기 감정에만 빠져서 혼자서 식었다 더웠다 하고 있는거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일단 연상의 여인을 만난다면 남자쪽에서 기대하는게 있죠...  포용력, 안정감, 경제력(???)

- 근데 너무 그 반대로 하고 계신듯.


다주상가

2015.03.01 09:22:12
*.236.170.252

남자건 여자건, 어리건 늙었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대통령이건 노숙자건...

자주 연락하고, 주변으로부터 무슨 개창피를 당하던 시간내서 만나러 갑니다.

TruckDriver

2015.03.01 09:37:35
*.62.172.39

작성하신 글을 읽어보면, 작성자님은 더 진지하게 알고싶고 만나보고 싶다고 직접얘기하셧고,

남자분은 그 반대를 생각하셧다고 이미 말했다고 하셨는데;;

이미 거절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작성자님이 연락을 계속 하시니,

연락을 더 않할 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무슨공식이야

2015.03.01 10:34:52
*.223.10.70

정반대를 생각했다는게
제가 본인을 진지하게 생각안하고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뭐 이렇든 저렇든 이젠 정확히 알겠네요 ㅎㅎ

아름다운그녀

2015.03.01 11:41:54
*.193.218.200

남자의사표시..이미..하신것같아요..

 

맘접으세요..

노출광

2015.03.01 13:10:55
*.156.234.20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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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단,  상황이 안좋다고 느껴지는건...  

현 상황을 여자분의 일방적 생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간접적인 여자분의 판단에 대해.... 또  남들이 판단을 하고  거기에 님의 생각을 덧붙여버려요.

그럼, 현실과 더 멀어지겠죠. 


지금 중요한건 남들의 생각이 아니라   남자분의 생각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님이 나이로 압박을 준다 또는 상대방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남자분이 생각을 했었다면

거기서부터 오해를 풀고 출발을 다시 해야할거 같지만 이미 좀 늦은감이 있네요. 

왜냐면... 

님은 지금 남자분의 마음을 알고싶어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일방적 판단과 남의 시각만으로...남자분의 생각을  정의내려 버렸어요...   이건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모든 문제의 책임을 남자분 탓으로 하고 계세요. 

 평소 이런 스타일이시라면 서로의 피곤함을 유발시키는... 음...   요까지 하겠습니다;;;;   



세상은, 인간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궁금하면 물어보시고  해결이 안되면 또 물어보세요.  

자신 스스로도 모르는게 인간인데  어찌 남의 생각을 자신의 마음대로 재단할 수 있을것이며 또  남에게 물어봐서  답이 나올 수 있을까요?  


자신 스스로가 없는 문제를 만들어 내고... 또 문제를 키우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커보여요.  

이건 매우 나쁜 습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가 생기면 자신을 정당화 시키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건 인간의 보편적 성향이지만  ...이것을 스스로 개선해 나가지 못하면  앞으로도 똑같은 문제가 반복...  음...   뭐,  그렇습니다.) 

평범한이웃

2015.03.01 15:25:32
*.62.190.1

바쁘다는건 핑계로 들립니다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 자주 합니다
쿨 하게 연락 하지 마세요
만약 제말이 틀리다면
먼저 연락 옵니다

버스트홀

2015.03.01 18:35:23
*.192.209.203

그린라이트 끄겠습니다.


관심도 상,중,하 중에 하에 해당하는 사연인거 같습니다.


뒤도 보지 말고 끊고 다시 소개팅하세요.

무슨공식이야

2015.03.01 18:47:33
*.70.56.39

댓글들 잘보았어요ㅎㅎ
정신차리고보니 답은 이미나온거였네요

연락끊습니당인연이아니였다고 생각해야지요

금마차

2015.03.01 19:33:56
*.232.192.173

흠..  요원도 아니구   연락안되는  사람과  연애하기 힘들어요

 

전 연락 두절되는 사람이랑  진도 나간적 없음    바로 아웃~!~

즈타

2015.03.01 22:37:10
*.140.245.166

남자가 좀 맺고 끊음이 희안하네요



지 나름 어장 관리 한다고 생각하는건가


연락 끊으시고


상종하지 마시길

모닥불~

2015.03.02 00:42:10
*.70.17.102

첨부터 호감을 보였으면 안저랬겠죠.. 이제와서 맘이 변했냐는 무슨 그런 뚱단지 같은 소리를..  긍정적인 맘으로 노력했으나 상대가 별호감 안보이고 나도 첫눈에 반한거 아니니 적극적으로 안나오는거고.. 바쁘니까 연락안하는거고.. 세번이나 만났으면 결론짓죠.. 모텔까지가서 안된다고하는 하는 여자.. 남자들이 어이없어 하는거 알죠? ㅎㅎ 연하라 걸리는거면 소개팅을 나가지 말았어야죠.. 남자는 나 너 싫다고 얘기 못합니다.. 

모닥불~

2015.03.02 00:47:01
*.70.17.102

주선자를 통해서 물어보면 더 정확한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으실거에여..

똠양꾸웅

2015.03.02 11:52:18
*.234.63.211

RED LIGHT 보다 심한 공사중 입니다 진입금지

타쿠

2015.03.02 14:18:11
*.243.200.91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마음 더 주지마시구...

지금 정리하는게 맞으실꺼 같아요~


힘내세요~!!

발라당°

2015.03.02 15:33:46
*.36.147.10

남잔 아무리 바빠도 맘에있는 여자면 연락 유지잘합니다

눈뉴난냐

2015.03.03 21:57:04
*.111.5.253

맘이 시든듯합니다

fujiwed

2015.11.19 09:35:12
*.4.149.66

모닥불꺼짐.

이건 정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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