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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휘닉스파크에서 상주하면서 지낸 대학생 보더입니다.
이번 시즌에 SNOW TALK 이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지인을 통해 사용하게 되어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평소에 보드를 타면서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며 타곤 했는데 이어폰을 써서 주변에 소리가 안들려 사고가 발생할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노래를 포기하면 보드를 타는데 흥이 안나서 한쪽 이어폰만 끼고 타곤 했습니다.
그러다 지인을 통해 사용하게 된 SNOW TALK를 사용하게 됐는데 이 제품은 헬멧의 귀도리에 스피커를 넣고 블루투스로 핸드폰과 연결 후 사용하는 방식이여서 이어폰을 끼고 듣는것과는 다르게 주변의 소리도 다 들려서 보드를 타면서 노래를 들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귀도리 안에 넣고 노래를 듣는 방식이라 음질은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흥을 내면서 타는 정도로는 적당했습니다.
또한 이 SNOW TALK을 같이 사용하던 지인들도 몇몇 있어서 무전기같은 인터콤이란 기능을 사용해 봤는데 이 기능은 1:1 강습을 할때 뒤에서 바로바로 말해주는 원포인트 강습에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딱히 이 기능은 많이 사용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1:1강습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한번 충전하면 오래 간다는 겁니다. 항상 이 SNOW TALK를 사용하면서 베터리가 없어서 사용못한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듣기론 충전하면 6일정도는 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정도까진 사용을 못해봤고, 언제 제가 이걸 켜고 집에 갔다왔는데 몇일 지나고 확인을 해봤는데도 아직 베터리는 멀쩡했습니다.! 게다가 충전하는 방식이 일반 안드로이드 핸드폰 충전기와 같아서 시즌방 어디에서든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충전할 때 충전부분만 쏙 빼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통화관련해서도 귀도리 안에 제품을 넣어놔서 통화를 할 때 제 목소리가 제대로 안들릴것 같아서 처음에 통화를 할 때 많이 신경쓰여서 일부러 큰 목소리로 통화를 했는데 생각보다 상대방이 통화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통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내장 마이크도 생각보다 제 기능을 잘했고, 정 음질이 신경쓰인단면 외장 마이크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