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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헝글 눈팅 14년차 입니다.
헝글을 매개체로한 친목활동을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 헝그리보더'내 게시판 친목질은 대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합니다.
그래서 암묵적으로 헝글러들끼리 제재하는 분위기였구요.
게시판을 보면 헝그리보더 유저중 서로 닉네임 부르며 친하게 활동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빙산의 일각이고 대다수는 눈팅유저입니다.
올해 유난히 온라인 친목이 많이보였고 결국 그것에 대한 반발심이 표출되는거라고 봅니다
곧 친목의 중심에 계신분들이 하나둘 헝글활동 접으시거나 눈팅으로 돌아가시겠죠
친목의 의도는 좋으나
동호회가 아닌 커뮤니티의 아이덴티티를 고수하는 헝그리보더내에서의 지나친 친목은 지양해야 된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의 성격을 누군가 이렇게 저렇게 규정지어서 한정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커뮤니티내 게시판'으로 한정하여 이용자들의 지나친 친목을 지양하자는 얘기입니다.
헝그리보더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용자들사이에 최소한의 '룰'이나 이용규칙같은것이 존재해야 하는것이고
그중에서도 게시판내 지나친 친목을 지양하자는것입니다.
이용자들의 커뮤티니 활동의 자유는 얼마든지 누려야지요
다만 게시판내에서의 일부사람들의 친목은 또다른 다수의 불편함이 초래할수 있으니 자제하자는 얘깁니다.
저도 그 소심한 유저중에 한명입니다만, 난 부끄럽고 낯가려서 참여 못하니까 나 좀 쳉겨줘요? 아니면 내가 하기 힘드니까 니들님은 좀 그만 나데세요? 이런건 아닌거 같네요.
제 생각엔 네임드??분들이 뒤로 자기네들끼리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게 나중에 알려지는것 보다는 지금처럼 단톡방파고 아무나 얘기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게 훨씬 오픈된게 아닌가 합니다.
이런저란 사람 다 있고 이 사람 저 사람 생각이 다 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