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 중간에서 멀리서 일행이 넘어진것을 보면서 말을 걸고 있었는데
산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어디선가 날라온 보더에서 치였어요.
지금도 당시 상황이 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일행 말이 갑자기 쏜살같이 날라와서 저를 깔아뭉겠다고 합니다.
부딪히고, 서로 엄청난 비명을 지르면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죠.
슬로프에 서있는 상태는 1분여 정도 였던것 같고,
호흡곤란을 겪으면서 정말 죽는 기분이였어요.
응급실 실려가서 엑스레이 찍고,
서울로 올라와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받고,
머리가 이틀간 너무 아파 결근하고, MRI 찍었더니
이상은 없다지만, 두통은 1,2 주 계속 될 수 있답니다.
결론은 타박상으로
입술에 멍이 들고, 어깨,가슴이 심하게 아프다는것, 두통이 생겼다는것 외엔 외형적 이상은 없어요.
이 경우, 어떤 근거로 절 들이받은 보더에서 청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엑스레이만 찍었을땐, 청구할 생각이 없었는데, 물리치료받고, MRI 찍고나니 너무 금액이 올라가서요.
상대방도 가슴, 다리가 아프다면서 검사 받겠다고 연락은 왔지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보상에 대해서도 말이 없어요.
과실 비율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이 거부할 경우, 어떤 근거로 보상청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과실비율 따져서 그사람의 진료비를 보상해주어야하는건가요?
스키장 관계자말은 그냥 합의봐서 좋게 하라는게 그게 말처럼 쉬우면 얼마나 좋겠어요...
만약 5 : 5 면 내가 그 사람 치료비까지 대줘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 받혀서 결근한것두 미치겠는데, 어찌해야할지.. ㅠ_ㅠ
중간에있음~님도알듯이~~~방해를주고있습니다~~(걸리적거리지요 ...)
딴지는아니고요 님잘못이클거같아요 양쪽끝에있었음모르지만요...
제생각에는 님잘못이더많을듯합니다
님이쓴글요글만보고도 ..(슬로프 중간에서 멀리서 일행이 넘어진것을 보면서 말을 걸고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