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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면 마음이 어떤가요?

조회 수 1062 추천 수 1 2015.03.02 23:11:37
하나뿐인, 6살 나이차이 나는 동생이 오늘 입대했는데
사진만 보면 자꾸 눈물이나요ㅜㅜ

평소에 용돈한번안주고 매일 투닥거린거만 생각나고ㅜㅜ

인터넷편지 많이 써줘야겠어요ㅜㅜㅜ
엮인글 :

에뉴

2015.03.02 23:12:27
*.33.160.3

곧 05.19 입대지만 아직도 실감안납니다.

세르게이♡

2015.03.02 23:14:45
*.155.133.64

기억안나요(민방위1년차)

키라^^*

2015.03.02 23:15:35
*.70.59.50

입대하기전이 좀그렇지
막상 입대하면 머 정신없어서
아무생각없어요.
크게 걱정마시고 100일휴가 나오면 용돈좀 두둑히 주세요 ㅎ

발라당°

2015.03.02 23:16:01
*.36.130.85

그냥 머.... 적응 잘하는지 체크만 해주세요^^

JJOON™

2015.03.02 23:17:38
*.223.48.235

누나도 눈물이 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었던 ㅠㅠ

JJOON™

2015.03.02 23:18:20
*.223.48.235

근데 적응은 금방 됩니다^^

보아라

2015.03.02 23:17:57
*.70.54.209

설레입니다.

lovejinb

2015.03.02 23:19:12
*.212.212.205

예쁜친구들 사진한장찍어 보내주면 군생활 GAME OVER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같이 면회라도 한번가면....

자연사랑74

2015.03.02 23:19:18
*.36.142.250

별다를거 없던데...

간띵배박

2015.03.02 23:24:52
*.117.98.118

그냥... 초딩된기분이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닉보더

2015.03.02 23:26:13
*.62.190.51

군대.. 남자라면!!!

나인티나인

2015.03.02 23:27:56
*.62.203.91

마음씨가 고우시네요..부럽다ㅠ

Dr동동

2015.03.02 23:31:20
*.117.15.179

왜 하필 인터넷편지인가요ㅠㅠ??????? 손편지보면.. 눈물부터 날텐데...

ㄴ군대에서 편지한장 못받아봤던 군인아쟈씨로부터.

ㅜㅜ

2015.03.02 23:41:21
*.244.17.207

훈련병은 인터넷편지만 받을수있다네요ㅜㅜ

Dr동동

2015.03.02 23:42:41
*.117.15.179

ㅠ.ㅠ;;;;;;;;;;전역한지 오래되서....세상참 좋아졌다고 해야할지.....ㅡㅡㅋ;;

clous

2015.03.02 23:32:20
*.102.19.212

착한 누나~  (형이면 대략 낭패)

헨죠

2015.03.02 23:34:31
*.108.217.158

설마 진짜사나이 생각하시는분은 없겠죠?ㅋㅋ

군대는 줄을 잘서야되는데,, 저도 민방위 1년차라 기억이,,,가물가물

반쪽보더

2015.03.02 23:41:48
*.41.22.175

동생분도 누나 고생 안 시키게 군생활 잘 할거에요.
단지 휴가만 나왔다하면 용돈 브레이커가...ㅡ_ㅡ;;;


제가 입대할 때는 부모님이 펑펑 우셨는데

두달 뒤 제 동생이 입대할 때는 웃으시면서


"잘 갔다와" 하시고는 관광다니셨다는 후문을...;;

민방위 5년차라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5.03.02 23:52:08
*.115.36.175

저도 군대를 안가봐서 당사자 마음은 모르겟지만

오래비 군대간걸 지켜본 남매입장에서 본다면. 님은 굉장히 좋은 누나이십니다. ㅎㅎㅎ

입대후 오빠 물건이 상자에 담겨서 집에 온걸보고 우시는 부모님보면서 저도 눈물 좀 났지만.

나중엔 왤케 휴가 자주 나오냐고 타박하시던 부모님 모습도 떠오르네요.. ㅎㅎ 


술먹으면개

2015.03.03 00:00:13
*.111.22.223

08년 입대 10년도 제대입니다
세상이 끝났으면좋겠다 싶을정도였는데
세상은 끝나지않고 군생활이끝났습니다
2년이였지만 정말 많은걸 느낀 좋은경험입니다
잘 버티라고 해주세요

고슴고슴이

2015.03.03 00:02:40
*.172.134.209

편지 자주 써주세요

그것만큼 군에서 반가운 것도 없더라구요 ;)

생활 잘 할겁니다!

날라날라질주

2015.03.03 00:30:59
*.4.251.222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에요...

마찬가지 입니다..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듯...

혜민™

2015.03.03 00:50:21
*.249.82.233

같이 면회갈까요?








라는 드립을 왜 아무도 안치죠?

밋러버

2015.03.03 00:52:13
*.211.135.206

그래도 힘들땐 가족생각이 젤 먼저나죠...

똥침의귀재

2015.03.03 00:58:51
*.215.69.125

훈련소 가서 가장 큰 충격이었던 건


눕고 싶을 때 누울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때...


동생분 잘 이겨내고 전역 금방하실겁니다

코피쑤한잔

2015.03.03 01:01:16
*.47.202.234



훈련소 별은 깊더이다! 아하 짠혀 ㅠㅡㅠ 

키토린스

2015.03.03 01:01:47
*.239.115.98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었습니다....

Kei.code

2015.03.03 01:37:51
*.158.22.230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저도 어제 입대한거 같은대 벌써 예비군이내요.

TruckDriver

2015.03.03 01:50:46
*.197.152.22

지금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제대할 때쯤되면 벌써 제대야? 이런 생각 드실겁니다 ~

마음 편히 가지세요 ~

아 동생분은 밖에 계신 분들보다 시간이 좀 더디게 갑니다.

한 2배정도?

그 차이밖에 없어요~

아찔해요

2015.03.03 02:08:19
*.12.26.213

음.. 그럼 같이 면회갈까요? -_-)/

옆집에보드못하는형

2015.03.03 05:05:56
*.195.69.165

얼마전에 사촌동생이 입대해서 자대배치 받고 100일 휴가도 나왔다가 복귀했는데요...이번 설에 고모부가 오셔서 매일밤 전화가 온다고 하시는 말에 요즘 군대가 좋아지긴 한거 같더라구요...그렇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꺼고 그렇다고 전화나 휴가때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말만 안하시면 될꺼예요 ㅎ

글쓴이

2015.03.03 06:59:25
*.244.17.207

우와 아침에 일어났는데 많은댓글이~~~

감사합니다^-^*

보겐13년

2015.03.03 08:22:34
*.7.54.219

이제 군대꿈 안 꾸는것 같아요. 분명 제대한거 같은데 다시 군생활하는 꿈이라니..엉엉

호라앙

2015.03.03 08:33:23
*.176.137.211

걱정만큼  잘 적응할거에요


MC_Cano

2015.03.03 08:38:21
*.70.58.42

어휴 군대입대하기전날밤 생각나네ㅜㅜ
세상을다잃은느낌ㅜ 두려움99, 설레임1
구타도 많고 ㅎㅎ 밖에서 구타척결이라하지만 실제로 구타잇는곳 천지임ㅜ 편지라도 자주써주고 면회 자주가시고 특히 훈련소때 받는 편지는 감동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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