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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운좋게 클리닉에 당첨되어 이경성 강사님께 강습받고 큰 도움을 얻었기에 올해도 꼭 클리닉을 받고 싶었으나, 올해는 이상하게 시간이 안맞아서 신청 못하던 중 평소 팬이었던 박정환 강사님이 계신걸 보고 무조건 박정환 강사님 반으로 신청...한방에 당첨이 똭!!! (ㅎㄷㄷ)
올라운드??? 다른 반과 달리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지 않았기에 뭘 배울지 궁금했습니다.
다만 제 최종목표가 올라운드이기에(깔짝 알리, 파크랑 파이프 한 번씩 들어가본 경험 있음 ㅋㅋ)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강사님을 뵀을 때 가장 집중했던 것은 목소리...진짜로 헝글동영상에 나오는 "안녕하세여 박정환입니다!"와 똑같네요. 우왕 신기~~ㅋㅋ
강사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지금 실시간으로 헝글동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ㅎㅎ
암튼 서두가 좀 길었는데 오늘 배운걸 정리하면 역시 올라운드 답게 슬라이딩턴, 카빙턴, 스위치턴, 벽타기, 그라운드트릭, 모글화된 슬로프에서 잘타기 등등 안배운거 빼고 다 배울 수 있었습니다.(엥?)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시선처리, 밸런스, 엣지체인지 시점, 카빙 힐턴 시 엣지부족 문제 및 해결방법 등등의 원포인트를 받았습니다.
특히, 클리닉 후에 카빙 힐턴 시 엣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조언을 바탕으로 연습한 결과 어느정도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강습생들이 다들 말이 별로 없어서 자칫 분위기가 쳐질 수 있었으나, 워낙 강사님이 유쾌하셔서 즐겁고 재미있게 강습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쾌하고 즐겁게, 그리고 유익하게 시즌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박정환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같이한 강습생 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