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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전에. 사무실에서 서로 눈치서핑 하던 시절엔.
참 소심하고. 조심스런 남자인가보다 했드랬죠
근데 말트고 그러면서. 너무나 일사천리로 갈구기 시작하시는 팀장님
덩달아 욕도 잘하시고. ㅋㅋㅋㅋ
소심은 개뿔
완전 보수적에. (회식하면 집에 못가게 해요 ㅠ)
(각잡고 술먹느라 안주흡입도 제대로 못했..ㅠㅠ)
새벽 3시까지 회식을 지속하는 활동적인 성격까지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상사는 존경스러워야한다! 는 면모따위 개뿔...
천상ㄱㄱㄲ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업무도 똑같고, 워드, 엑셀, PPT, 포토샵, 출장, 야근, 거래처 찾아다니기, 사무실에서 멍때리다 쳐맞기, 집에 가서도 각자 일하기.
이런 상사 왜 벌써 만난거죠~~~~~~ 돌아버리겠네~~
P.s 패러디예요... 농담입니다....... 팀장님 사랑해요.
팀장님이 헝글하시는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