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명료하게 올리겟습니다

22일 저녁 저녁8시경 장소는 대명..라이딩중이 였습니다. 순간 정신을 잃고 눈을떳을때는 넘어진상태로 양쪽코에서 코피가 흐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패트롤에 실려서 의무실에 도착하니 코뼈가 부러진거 같다고 하여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전치 6주...코뼈..광대뼈..조금만

더 심하게 부딪혔으면 뇌까지 다쳤을거라고 하네요..

상대측과 첫 통화..내용...
부모님과 병문 온다고 하였습니다.

두번째 상대측 누나와 통화...
뜬금없이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뇌진탕이라는 진단이 나와서..(참고로 사진으로는 뇌진탕 증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병원에 못오겟다고 하네요..
저희쪽에서 첫통화시간이 밥 9시가 다~되어가는데..그시간에...무슨 병원을 다녀왔다는지....그러면서...저희에게 되려~ 전화한 목적이 모냐면서..
돈때문이냐고 하면서 서로 놀다가 다친건데...무슨 5;5냐면서....자기 동생도 아프니...병문안은 나중에 시간나면 오겠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이렇게 까지 할생각은 없었는데...정말 지금은 고소라도 하고싶습니다...
뇌진탕과! 코뼈..광대뼈...가 같은지..이해할수가없네요..계속 뇌진탕얘기하면서...끝까지 쌍방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보드를 타시는분들 아무리 5:5 로 법이 바뀌었다고 해도 이게 사람으로의 마음입니까? 더어이없는건 제가 왼쪽얼굴을 다쳤습니다. 라이딩은 레귤러로
타고 있었고 토우턴 들어가는중이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옆에서 박을수가 있습니까? 더군다나 데크를 거치지도 않고 얼굴로 머리가 바로 들어올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 하는데...
좋은 정보좀 알려주세요!.....최후로는 민사까지 생각을 하는데...
엮인글 :

2008.12.27 19:50:29
*.177.42.89

이런 얘기는 양쪽 다 들어봐야 되지만...

일단 님의 말씀이 맞다는 가정하에 본다면,
저쪽 집안은 쓰레기집안이군요...

의무실 기록 살펴보시고 그날 사고 보신분 찾으시는게 급선무인거 같습니다.
쾌차하시길....


빕니다만, 열받네요;;;;

2008.12.28 01:05:45
*.136.41.180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일단 님도 주변분들 통해서 몇차례 합의를 시도하세요...님이 직접하시다가 열불 터질지 모르니...
그래도 안되면,
"내가 이런 피해를 입었고, 언제까지 피해배상을 해달라 안하면 민사소송진행한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그래도 반응없으면 소송을 진행하면 됩니다.
길고 짜증나는 싸움이 될 수 있으니, 차분히 맘 먹고 제대로 배상받으시기 바랍니다.

2008.12.28 20:42:54
*.145.105.154

상대방분도 슬로프사고 5:5 라는 기사 및 이야기를 아시고 저렇게 배쨰라로 나오시는데, 합의시도하다가 안되면 걍 고소하세요.

보험드셨으면 보험사가 알아서 싸워주는데.

보험필수입니다.

2008.12.28 21:47:39
*.93.153.148

쌍방 과실이면 6주면 과실치사건입니다
형사입건가능합니다

뇌진탕은 2주입니다..

합의 없으시다면 깜빵에 보내실수 있으십니다
꾸꾸오빠

2008.12.29 14:49:40
*.214.249.254

법률적 해석해드립니다.

일단 과실 여부는 5:5 라고 하겠습니다.

라이딩시 가해자 피해자가 사실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규정에 의하여 탔다면 제 3자 입장에서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햇는지

보호 장비는 갖추었는지도 과실여부에 들어갑니다.

여튼 5: 5 라고 친다면 님이 6주 진단, 상대가 뇌진탕일 경우 많아야 2주 입니다.

견적금액이 500: 50 나오면 님의 부담하실 병원비는 275만원되겠습니다.
허걱

2008.12.29 18:49:45
*.169.205.54

전 전문적인 견해는 없지만.. 저런 사람들 무서워서 보드 못타겠네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가족들까지 합세해서..
5:5판결이 여러사람 잡는것 같아요..

얼렁 쾌차하시길 바래요..

2008.12.30 16:17:10
*.130.60.242

재수없네 그사람들...

2009.01.01 18:10:21
*.60.205.64

정말 올해의 유행어는

"쌍방과실 5:5 아시죠?"

이건가요..??? ㅠㅠ

안전보딩만이 살길 이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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