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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습니다 ㅠㅠ

조회 수 1027 추천 수 0 2015.03.04 16:39:33

쪽팔려서 어디 가서 얘기는 못하겠고 비로그인으로 글 남기는 점 이해부탁 드려요.


경력직으로 회사 옮긴 후 4개월이 딱 지나고 5개월차 접어들었는 데 오늘 해고 통보 받았습니다 ㅠㅠ


계약서 안쓰고 해도 그냥 회사 열심히 다녔는 데

수습 기간은 3개월이었고 수습 기간 당연히 지나서 계약서 같은 건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 데

오늘 갑자기 사장이 부르더니 업무 능력은 뛰어나나 임원 평가서의 결과가 좋지 않다고 그만 나오라네요 ㅋㅋ


어디가서 말 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당

헝글분들의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엮인글 :

탁탁탁탁

2015.03.04 16:50:30
*.30.108.1

경력직인데 수습기간???동종 업계가 아니었는지요???

영업부??

구직

2015.03.04 17:01:49
*.90.124.171

동종업계고 저도 여기오고 수습기간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ㅠㅠ

다주상가

2015.03.04 17:19:01
*.236.170.252

솔직히, 제대로된 노조 없는 영세규모 회사에선 근로계약서 작성했다고 해도 회사의 권고사직(해고)에 대항할 현실적 방법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나마 챙길수 있는 것이, 1~3개월치 급여정도 더 받는 거 정도.. 그것마저도 회사에선 선심쓰듯이 이거 더 줄테니 조용히 나가라 라는 식이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조용히 안나가면 그것마저도 안챙겨주겠다는 경우가 많고요).

도움되는 답변이 아니라 미안합니다만, 어쩔수 없는 현실인 것 같네요.

( ``0 쳐묵쳐묵)

2015.03.04 17:26:40
*.87.61.248

힘내시길..

물팍랜딩

2015.03.04 17:34:32
*.214.168.88

휴~~넘들하네요.

뜨거운수박

2015.03.04 19:04:09
*.192.10.37

딱 3달 일하고 짤려 봤네요.

혼자 사무실에서 짐 꾸려 집에 들고 오는데, 그 비참함이란.


쪽팔려서 집에도 알리지 않고 한동안 끙끙 앓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일인데 말이죠.


님이랑 회사랑 맞지 않을 뿐입니다. 괘념치 마시고 힘 내세요!

+∴♡*^^~*☆*++

2015.03.04 20:31:00
*.20.133.183

에구구,,,

토닥토닥....

힘내세요!!!

 

좋은일이 있을꺼에요,,

8번

2015.03.05 01:21:48
*.226.200.80

잘 모르지만 글만 봐서는 권고가 아닌 부당해고로 보여지네요. 내용증명 알차게 떡밥 잘 깔아서 누가봐도 부당해고란 증명만 되면 노동부 재판때 윈
근로계약서 안쓴것은 기업측이 더 불리한겁니다
사고친것도 아니고 기업에 뭔 리스크를 던진것도 아닌디...
확실친 않지만 권고가 아닐수도 있으니
가까운 노무사 상담 해보세요

앙~♥

2015.03.08 15:19:35
*.44.96.172

동종업계라서 그렇게 까지 하시기엔 힘들지 않을가요 ...

ㅜㅜ 그나저나 개념없는 기업들 어쩜좋아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3.05 13:14:16
*.101.115.253

제가봐도 부당해고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경력직으로 이직을 했는데 이직할때 연봉이나 조건등등 구두로 라도 이야기를 했을텐데요...

 

정확한 상황을 몰라 더는 조언드리기 힘들것 같지만...

 

8번님 말씀처럼 내용증명 꼼꼼히 하셔서 노동부에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지금 상황에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시겠지만...지나보면 별일 아니었다 생각될꺼에요...

 

흐름을 탈수없다면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안좋은 일은 님의 인생에 수많은 좋은일 중에 얼마 안되는 안좋은 일입니다. ^^ 사나이 화이팅 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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