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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환경이 사람을 바꾸네요.
한국 살때는 외아들이라서 먹을거 풍족히 먹었기에
식탐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었거든요.
있음 먹고 없음 말고. 먹고 싶으면 사먹고 해달라하고.
그런데 해외에서 혼자 생활을 하다보니.
언젠가 부터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고
한국음식에 대한 식탐이 생기더라구요. 집에 잘 모셔둔 한국 음식을
누군가가 더 먹을라치면 아까워지고 ㅜ.ㅠ 그래서 하나 둘 더 먹게 되고.
그러던중 지금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어요~~~
한국이었으면 그냥 전화한통할탠데...
여기선 탕슉먹을라면 전철타고 1시간 30분 정고 가서 먹어야하고
가격도 소짜가 3만원 정도 하고 ㅡㅡ;
한국에선 볶음밥 & 라면만 할줄 알았던 제가....
탕슈육에 도전을 해볼라고 지금 레시피를 보고 있네요 ㅡㅡ;
너무 먹고 싶어서 김치 찌개 & 된장 찌개 & 찜닭 & 닭볶음탕 & 제육볶음 까지는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하나더 추가 될련지요.. 그나저나 튀킴류는 주방 개판될텐데 ㅜ.ㅠ
특급 레시피 있는 아 이거 문답 아니지....
튀김이 진정한 요리의 시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