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첨을 보드 장바까지 사고 보드복도 새로 장만해서...
기쁘고 설레이는 맘으로 강촌 엘리시안을 찾았습니다...
집이 춘천인지라...^^
2시 벙개에 맞춰서 한시간만타고 벙개 나가려고...
초보인지라 애쓰자 턴 열씨미 배우며 내려오는데...
이 몹쓸 두려움땜에 속력만 나면 몸이 반응을 하더라구요...
중심을 못잡고 다와서 넘어지는데 왼쪽 팔목으로 체중이 실려서는...
"탁" 저만 들었겠죠?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너무 아파서...가르쳐주시는 분과 의무실 가서 기록하고...
바로 병원으로 넘어가서 마취주사 맞고 막..팔을 양쪽에서 잡아당기시더니 반기브스 해주시네요...
금 갔다시면서 2주 뒤에 통기브스 하라며...
올 첫시즌인데...ㅜㅜ
이날 오후 야간 리프트권 꽁짜루 생겨서 에쓰짜 마스터 하려고 단단히 맘 먹었는데...
어찌나 속상한지...ㅜㅜ
그치만 지금도 보드 타러 가고 싶다는...ㅠㅠ
여러분... 손목 보호대도 꼭 하세요~ 특히 초보자들께서는...^^;
- 혼자 옷도 못 입고 머리도 못 묶어서 삼발로 있는 독수리 타법에 희욘세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