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금요일 욜랴님 벙개에서 우리 손잡고 회개하자구요..

참 용평 가는 분들 많으니 헝글 분들 잘 챙겨주시는거

한번 더 부탁드려요~~~~^^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용평 접대권사가 대버린...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도 늦게 참석한지라 눈치껏 앉아 있었네요.^^

나중에야 40명 넘게 온줄 알았어요.. 호프집 절반넘게 헝글 분들 앉아서 스노보드 얘기하는 모습도 신기했었죠.^^

3년전에 문자로만 인사했었죠.. ㅎㅎㅎ 참 몸관리 되게 소중해요..

보드도 좋지만 몸관리 신경 쓰셔야해요.!! 올시즌 끝나면 꼼꼼히 점검좀 받으세요..

나중에 정말 즐기고 싶을 때 못즐기시면 어쩔려고 그러십니까.. ㅠ.ㅠ

아마 셔틀때문이었을껄요.. ^^

조심스럽지만

사람이 너무 밝으면 그만큼 슬픔과 우울도 커집니다...요즘 누구보다 밝아보이는 헬미님이지만 한편으로는

헝글에서도 좀 걱정되는 면이 보여.. 안타까웠어요..

물론 성격에 안맞을 수 있지만 좀 꾸미고 좀더 표현력을 가꾸시면 좀더 많이 사랑받지 않을까.

주제넘게 조언 한마디 썼습니다. 듣고 한 귀로 흘리세유~~

(여자는 어장관리가 아니더라도 남자를 다루는 능력이 있으면 사는게  많이 편해요...^^"")

그 분(미혼이라면서요)이 헬미님을 안타깝게 얘기하셔서 드린 말이였어요..

어장관리란 건 남자를 잘(!!!!!!!!!!) 관리하는 방법 이지 

남자들을 등처먹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쿠쿠쿠쿠...

헬미님을 근 3년만에 첨 뵙건데..

관리당하면 평균이상의 몸매와 얼굴이실듯 한데.. 그게 좀 아쉽다는 거죠.

제가 슈트 입는거랑 깔끔한 척 말하는 걸 거의 증오하는 사람인데

최근 영화 킹스맨을 보고 생각을 달리했습니다.

여자로서 정장에 짧은 치마 +  검스 + 풀메이컵..+ 여우짓이

때로는 남자들에게 효과적일수 있 수 있고 그게 능력이구나 어렴풋 느끼고 있네요.

제가 그 누구보다도 거칠게 또는 바른 말이라고 팍팍 쏴대던 넘이라서 쬐금 아주 쬐금

헬미님이 좀 안쓰러웠습니다..

올 시즌 뜻하지 않게 헝글분들한테 사랑받으니 이게 재미가 쏠쏠하다고 느꼈거든요.

바른 척 착한척 그렇게 세뇌하고 사는데 생각보다 나쁜진 않아서 드린 말이었습니다.

어장관리도 어찌보면 정말 안좋은 말인데 여자들이라면 조금은.. 잘 써먹으면 좋은 기능(?!)이라는 거죠.

에효 온라인이라서 쉽게쓰고 쉽게 표현하잖아요.. 근데 그게 내가 기분 좋을 때는 괜찮은데

가끔 내자신이 무너질 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크게 상처입거든요. 그래서 헬미님 보면서 제 모습도 생각나고..

참 괜찮은 사람인데 저렇게 욕먹을 사람 아닌데 싶어서 주절주절 떠들었습니다.. 나이먹은 진짜 삼촌의 잔소리라고 생각해 주세요.
 *^^*

훈남인데 왜 가리고 다니셨어요..~~~

핫초코님 스타일이라 많이 조아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음 근데 왜 옆에서 전 같이 조아했는지 아직 이해가...ㅠ..ㅠ""

아 핫초코님 옆에 있다 전염됐어요.

아 맞다. 오늘 좀 늦게 오신걸로 기억해요.. 음.. 그리고 칙칙한 남자끼리 자주 얘기하지 말자 했던걸로..ㅋㅋㅋ

담에 아는 척 하면 제가 섭외한(!?) 꽃보더 옆에 앉혀 드릴께요.. ㅋㅋㅋ

ㅎㅎ 또 달리셨군요.. 벙개 장소 찾느라 고생하고

입구에서 사람많은거 보고  긴장하고 들어갔었는데 참 편안하게 얘기 나눌수 있어 좋았네요.

사람들 많은 데 일일히 챙기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음...자리를 잘 잡으셔서 편하셨던거?!?! ㅋ

술은 별로 안먹었어요...^^

잠을 별로 못자서 그냥 피곤하네요...ㅋ

장소와 시간이 다들 맞아서요.. 올 새시즌에 스키장에서도 뵐수있고 가끔 여름에도 설로 오시는 분이 벙개하기도 합니다..

전 내일 의정부로 가요....ㅋㅋㅋㅋ

사실 제 나이의 한계와 사람못알아보는 불인식증으로 종종 오해 받습니다..

절 기억해주신것만 해도 감사하죠~~~

담 기회(겨가파도 있고,, 경벙도 있고)에 또 뵈면 아는 척 해주세요~~~ 반가웠습니다~~~

소수정예때뵈면 확실히 친목 다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