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인가요???

대부분 노즈 꽂힐때 모글이나 범프에 박고 날아가는게아니라
눈속으로 노즈가 파고 들어서 들어가는거아닌가요??

그건...프레스 운영의 문제인 것같은데오..

기본적으로 셋백이 큰 헤머보다 셋백이작거나 없는 프리가 눈속으로 파고들기 더 좋은것 같은데요...

헤머가 진짜 노즈가 훨씬 더 잘 꽂히는걸까요??
엮인글 :

재활은보드

2015.03.05 11:30:51
*.87.60.233

진실이라생각함니다 물론 프레스 운용을 잘하신다면 문제없겠지만 얼마든지 실수할 수 있잖아요

라운드 덱과 꽂히는 점에서 형상적으로 헤머가 불리한듯 해요

GrizzLy

2015.03.05 11:53:30
*.36.149.170

형상적으론 근본적으로 유리해보이나 대부분 범프에 꽂히는게아니라 슬롭으로 땅파고 들어가는 거라....
오히려 라운드덱이 더 잘 꽂히는거 아닌가 생각했네요^^

핑크몬스터

2015.03.05 11:38:44
*.226.207.47

반반이죠. 요즘 망치와함께 긴~ 데크가 유행하며 많은 유저가 오버스팩해서 보딩을 하는데, 이게 안정성과 직진성은 좋아지는데 회전반경이 커~~~져서 이런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존 라운드덱의 회전반경을 만들어 보려고 꾹! 획! 누르면, 그 엄청난 직진성과 노즈길이로 슬로프를 파고드는 게 아닌가 싶어요. 형태가 망치라 극단적으로 짧고 경사없게 말려있는 끝부분의 형상도 한몫 할거구요..

GrizzLy

2015.03.05 11:55:13
*.36.149.170

오 그럴수도 있갰네요 직진성이 슬롭땅으로 향할수도 있겠네요

비발디깝죽이

2015.07.28 11:21:43
*.36.130.246

이글이 와닿는다..

35년째낙엽

2015.03.05 11:41:06
*.52.231.84

제가 문답에 올렸던글인데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0800246&mid=Qna

저도 한번도 안꼽혀서 정말 궁금했습니다.

근데 구피카빙하니 바로 꼽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심한 전경이었습니다.

GrizzLy

2015.03.05 11:56:41
*.36.149.170

저도 파우더나 단단하지못한 슬롭에서 박혀서 많이 자빠링했는데요 그 느낌이 힘을 앞쪽에많이 주니까 쓱 파고 들더라고요 ㅠ

GATSBY

2015.03.05 13:02:44
*.145.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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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경험한 바로는 진실 입니다. 그리고, 햄머헤드 타다가 노우즈가 슬로프에 꽂혀서 쇄골 부러지신분들

은근히 많습니다.

 

암튼 햄머헤드가 습설에 쥐약인 이유를 몇가지 종합해 보면,


1. 햄머헤드는 애초에 단단한 기물과 슬로프에서 최고의 활주력과 엣지그립력이 필요한 보더크로스를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종종 보드 크로스의 기물을 보면 파이프 처럼 생긴 트랜지션이 있는 단단한 설벽을

    타는 구간도 있습니다.


2. 햄머헤드의 노우즈 쉐이프는 프리데크보다 낮고, 짧습니다. 그리고 프리데크보다 훨씬 단단해서

    습설에 노우즈가 잘 밖힙니다.


3. 햄머헤드의 노우즈 폭은 물론 허리폭은 프리데크보다 좁고 플렉스도 훨 단단 합니다.

   때문에 프리데크가 가질 수 있는 Flotation 이 비교적으로 약해서, 노우즈가 잘 밖힙니다.


4. 햄머헤드로 라이딩 하다가 전경으로 발란스가 트랜지션 되는 업ㅡ> 토사이드 카빙 하는 찰나에,

   노우즈가 잘 밖힙니다. 이때 어깨로 자빠링 하게 되며 쇄골이 잘 부러지는 경우 입니다.


따라서, 햄머헤드를 타시는 분들은 2월 부터 시작되는 습설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몇몇 햄머헤드는 바닥을 파고드는 헤드의 쉐이프를 변화하여 출시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햄머헤드가 유행한다면, 눈의 밀도가 낮고, 파우더도 많은 유럽에서는 W캠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트랜스월드 굿우드에서는 W캠버 데크들이 꾸준히 몇모델씩 굿우드에 등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딩 턴이나 돌핀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W캠버를 더 선호 하시더군요.

GrizzLy

2015.03.05 15:18:16
*.36.149.170

오 고 퀄리플 감사드립니다
구조적으로 취약 구조인건 확실하네요
하지만 얼마전에 용평 골드에서 탈때 느낀건 프레스운영도 한 몫크게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서요...
구조적으로 잘 박히지만 프레스운영시 앞발쪽 프레스를 좀 더 유연하게 조절하면 극심하게높은 모글이 아닌 이상 제 느낌만으로는 스노우스틱처럼 신나게도 탈 수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토론방에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 말씀하신 지역별흐름에서 결국은 구조적인 불리한점이 있다는거를 알 수 있네요..

GATSBY

2015.03.05 15:22:29
*.145.226.28

맞습니다.

 프레스 운영 뿐만 아니라, 전경 후경의 발란스에 한상 긴장을 주면서 타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요즘처럼 슬로프에 사람 없다고 쫙쫙 쏘다가 전광석화와 같은 타이밍으로 어깨를 잡고 슬로프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도 있지요.

    요즘 같은 습설에는 업다운 프레스 크게 주기보다는 벤딩턴 방식으로 타는 것이 유리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GrizzLy

2015.03.05 15:25:54
*.36.149.170

추천 버튼이 없네요 ㅎㅎ 조언감사합니다
밴딩이 다운언웨이티드가 맞지요??
지난주에 자연모글탈때 다운언웨이티드느낌으로
밀어주면서 탔습니다
간만에 신나는 라이딩이였고 체력은 바닥났네요
기회되면 스나이퍼 타보고싶네요
114키로의 돼지라 일반덱중에 맘에드는놈을 못찾았거든요...그래서 예전에 추천해주신 하이라이프를 안고고 캐논볼로 갔다는 슬픈사연이... ㅠ

곰마을라이더

2015.10.30 11:32:02
*.42.108.130

에공,,, 추천을 누른다는게 그만 비추를. 개츠비님 용서를....

leeho730

2015.03.05 16:07:47
*.164.16.168

알파인보드 잘 박히죠 ㅠ.ㅜ
예외는 있지만서도...

GrizzLy

2015.03.06 11:20:47
*.36.152.35

아르르르르파인은 ㄷㄷㄷ 쏘다 꽂히면..사망이죠....
그런데 알파인 꽂혔단말은 잘 못들은거 같은데요... 잘 꽂히나봐요?

leeho730

2015.03.06 12:22:08
*.171.170.142

네. 일반적인 레이싱 보드는 파우더에서는 거의 잠수함일 정도로 잘 못 띄워 줘요...

우럭아왜우럭슬퍼서우럭

2015.03.05 19:44:40
*.100.108.110

아님(no) 생각해 보니 해머타면서 노즈가 꽂힌적이... 없는거 같아요.;; 셋백이 커서 그런가.. 오히려 노즈가 들려있고.. 모글 같은경우 깨면서나가는듯해요.;; 습설에서도 오히려 노즈 떠서 다니는 느낌입니다..; 본능적으로 습설일때 노즈를 드는건지 모르겠으나..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러하네요.;;  그보다 역엣지에 더 당한 듯 해요

GrizzLy

2015.03.06 11:21:42
*.36.152.35

저도..숏턴시 역엣지가 움찔한적이 더 많은거같아요 ㅠ

소금쟁이

2015.03.06 10:51:33
*.187.114.10

해머 타보니 ..  노즈가 .. 갑자기 푹 들어가며 .. 이거 뭐지 한적있는데 .. 엣지 하나는 기가 찹니다. 


그러나 슬로프 속에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얼음 탑이라도 있으면 .. 뿅 ~~~ 입니다. 약간 후경이 답인거 같습니닽ㅇ

GrizzLy

2015.03.06 11:22:08
*.36.152.35

다들 후경으로 고고고 하시죸ㅋ

소금쟁이

2015.03.06 11:29:26
*.187.114.10

그래도 고속에서 . 감자든 모골이든 얼음탑이든 .. 뿅 ~~ 뿅 입니다. .. 

앵그리보더52

2015.03.06 12:49:23
*.194.126.22

2월에 노즈가 박히면서 발목 골절이 왔어요 ㅠㅠ 

엑스마린

2015.03.07 14:30:04
*.62.173.55

의식적으로 후경을 주면서 타요. 노즈 박힐까봐.. 힐턴에서는 평소와 같이 타고.. 설이 약하거나 슬러쉬화 되어 있을때 토턴은 후경을 많이 줍니다. 노즈가 약간 들리게요.

조조맹덕

2015.03.09 09:08:58
*.223.15.85

저번 시즌에는 일본식 처음 하묜서 습설에 2번 정도 박혔는데요 아니 좀 더 박혔던가? 옅ㄴ 이번 시즌은 없었습니다 약~간 후경으로 가니깐.. 힐은 일본식과 카시운영이 극적으로 틀리지 않아서 프레스 운영은 갸의 같다보니 괜찮았는데(원래도 할은 저 상체 오픈였고) 토가 많이 틀리다보니 저번시즌에 박혔는데 이번 시준엔 후경이라고 해야하나...여튼 그러니깐 좀 낫네요

파양파

2015.03.09 13:49:44
*.89.154.60

단순히 생각해봐도 더 잘박히는건 맞아요..

 

보통 노즈박힐때가 토턴끝부부에서 많이 박히는데

 

데크 엣지가 팍 서있는 상태도.. 그상태로 슬로프를 사선으로 가르는데

 

끝이 둥그런놈은 눈이 뭉쳐있어도 타고 올라가는데

 

뭉툭한놈은 모서리가 콕 박혀버립니다...

 

 

단순히 베이스로가다가 노즈가 박히는게 아니에용.... 엣지로 가다가 팍 박히는거임....모서리가용 ㅎㅎ

 

제주변에 어깨나간분 많아염...

필리핀유덕화

2015.03.17 14:05:24
*.12.1.240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된 중심으로 타서 (=전경) 노즈가 꽃히는 겁니다.


GrizzLy

2015.03.17 14:43:09
*.36.158.8

오오 헤더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himal

2015.11.11 20:48:05
*.142.103.8

공감합니다!

porpoly

2015.03.22 21:54:06
*.202.145.148

그리즐리님이 아마도 캐논볼로 올시즌 보내셔서 더 덜 느껴지시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윗분 말씀대로 여러차례 노즈박혀 날라가면서 고민과 연구끝에 노즈가 안박히는 저만의 무게중심을 어렴풋이 찾아내긴 했습니다만 시즌내내 고군분투했던 과제가 캐논볼로 건너오면서 무의미해졌어요 ㅡㅡ;;; 임마는 쑤셔박히는 듯한 엣지그립감이 아니라 마치 회를 뜨는듯한~ 아주 예리하게 가르며 떠다니는듯한 느낌인데 앵간히 무게중심에서 대충 얼버무려도 기존 가지고 있거나 시승해봤던 해머덱들보다 확실히 노즈가 쑤셔박히거나 그러려는 현상이 덜했습니다. 좀 허무했어요 ;; 

GrizzLy

2015.03.23 09:54:57
*.36.131.28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캐논볼은 플로팅캠버라서 프레스가 들어가면 노즈테일이 살짝 올라온다지요
음....담시즌 데크 바꿨는데 얼마나 박힐지 기대되네요 ㅎㅎ

porpoly

2015.03.23 10:35:40
*.7.52.5

아항... 엣지그립력 특성때문인줄로만 알았더니 또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ㅋ

DIngKInG

2015.04.17 22:53:08
*.176.107.17

무게중심의 문제라 생각합니다...헤머덱을 탈때는 자신의 앞발축보다 상체나 골반이 노즈쪽으로 더 향하게되면 그대로 꽂혀버리게 되는거 같네요 가급적이면 헤머덱에서 전경에주는 힘은 30프로 중경은 50프로 후경은 40프로 이정도의 프레스분배를 해주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헤머의특성상 보드를 휘게만들기가 어렵고 노즈를 먼저 휘게만들어서 턴을 이어나가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만...저는 트라우마로인해 쉽지 않을꺼라 생각하네요^^;;

로빈제이

2015.04.25 00:19:51
*.231.160.149

음그냥 쉽게 생각해서 눈위에서 동그라미를 굴리는것과 사각형을 굴리는걸 생각해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프리덱과 헤머덱은 노즈 모양자체가 원과 사각(물론 모서리가 뽀죡하진 않지만)이고...파우더용 데크틀이 노즈를 눈에 파묻히거나

꽂히지 않기위해 물고기 모양으로 큰 원의 호의 일부처럼 만드는 이유이겠지요 노즈쪽의 프레스가 과도하면 노즈가 박히는건 프리나 헤머나 알파인이나 파우더용 데크나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프레스대비 박히는 시점은 분명 노즈의 원지름이 작을수록 빨라지겠죠 

Kruin

2015.07.10 00:56:21
*.10.63.78

데크의 노즈가 꽂히는 이유는 아직 데크를 다룰만한 실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긴 유효엣지에 턴진입이 빠른 형태의 해머헤드, 거기에 티타날까지 들어가버리면 그립력이 정말 장난 아니죠,


저는 알파인을 타고 있는데 알파인에선 노즈가 설면에 박히는 이유는 셋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슬롭상태에 따른 무게중심을 변화하지 못할때 나타납니다, 슬롭이 너무 파우더이거나, 완전 슬러쉬같은 형태면


데크에 셋백을 주고 중,후경으로 무게중심을 잡아야지 원활한 턴이 됩니다, 프리보드가 알파인보다 그립력이 


좋다고 볼순 없기때문에 정확한 자세를 만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엠리스

2015.08.09 20:21:12
*.171.186.36

늦은 댓글이시만 보시고 아시는분들있으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위에 Kruin님이  긴 유효엣지에 빠른형태의 헤머헤드 티타날까지 들어가면

 

그립력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티나날이 들어간것과 안들어간게 그립력의 차이가 있는건가요 ?

 

제가알기론 티타날은 걍 충격흡수가 더좋게 해주는그런용도로 알고있었는데 그립력도 상관이 있나 싶어서요;;

 

따지는거 절대아닙니다;; 궁금해서요

 

Kruin

2015.08.12 16:24:24
*.142.150.101

티타날의 주된 목적은 그립력 향상입니다....ㅎㅎ;


단순히 충격흡수만 좋아진다면 티타날데크가 무조건 적으로 좋아야하지요,


하지만 초보분들께 티타날 보드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지요? 그 이유는 티타날이 


들어가게 되면 그립력향상이 되는 이유가 그만큼 토션이 억제되고 데크가


억제된 토션만큼 리바운딩도 커지게 되어서 컨트롤이 안되면 위험해 집니다,


게다가 그립력이 좋아진만큼 그만큼의 답력을 라이더가 가져가야 하기에


티타날보드가 좀더 다루기도 힘들고 체력적으로도 힘들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딴소리긴 한데 티타날이 들어간 보드가 비싼건 티타날 자체가 비싸서가 아니고 티타날을


보드의 우드코어와 접착시키는 본딩기술이 비싼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리섬유가


코어와 제대로 접착하는게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호라앙

2015.08.16 08:55:59
*.62.202.63

경험상 잘 박히는 것 같습니다 유효엣지도 길 뿐더러 모양도 한 몫하구요 슬롭상태나 프레스 운용능력도 포함 된다고 생각합니다.

piccolo

2015.09.17 10:30:37
*.238.80.242

초보라서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확실히 더 잘 파고듭니다

제 발목 잡아 먹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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