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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생각했을때 모닝과 그랜저를 비교한거죠..
그럼 그랜저와 BMW 520이 승차감이 같을까요?
유효엣지와 노즈(락커), 소재, 사이드컷 등에 따라 전혀 다른느낌을 받습니다.
F2의 경우는 롱턴 (긴 사이드컷 대략 10M)이 편하겠죠...
데페 같은 경우 해머이긴 합니다만 사이드컷이 F2보다 작습니다.
타는사람이 롱턴위주로 시원시원하게 폴라인으로 떨어뜨리며 내려간다면 F2가 좋다고 느껴질것이며
타는사람이 미들턴 위주이며 턴을 말아타는걸 좋아한다면 데페가 좋다고 느낄겁니다..
해머라고 하지만 서양쪽 해머의 경우는 보드크로스용이 많고, 데페는 보드크로스용으로 만든 데크는 아닙니다.
오히려 모스 마제스트나 요넥스 캐논볼이 보드크로스용이죠.
거기에 노즈와 테일의 강성 허리의 강도, 사이드컷 구성 (트리플 사이드컷 등)에 따라 데크의 성향은 더 세분화 될겁니다.
들고양이 님의 경우는 부아악 이라고 하시니 조작성이 더 쉬운 데크를 선호하시는 거겠죠 ^^;;;
해머맹신론이 있을수밖에 없죠..가격차이가 나오니..ㅎㅎㅎ
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그 모양이 보드크로스용으로 시작했습니다
경기규정상 보드 스펙이 있으니
활주성을 높일려면 노즈와 테일의 킥을 없애고 그 쪽을 베이스로 이용하는거죠
해머 솔직히 필요없습니다
본인 사이즈보다 10~15 이상의 데크를 타시면 됩니다.
그립력은 같고, 보드활주성같고, 대신 추가적으로 쓸모없는 노즈와 테일부분의 길이가 더 늘어날뿐이죠
근데 난 해머덱 타는게 일반프리와 다르다!! 라고느끼는건
데크의 두께및 토션이 달라서 그럽니다, 말랑한 칩트릭과 하드한 롬앤썸의 차이랄까요?
그차이에요...
그리고 제일큰이유는 가격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