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디스크의 최고 막장 테크트리입니다. 술후 꾸준하게 재활운동등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보통 5년여후에 ~
꾸준히 하더라도 언젠가는 후유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수술의 규모나 종류에 따라 기간이 차이는 있겠지요.
요즘은 환자들의 인식이 넓어져 쉽게 외과의사의 낚시에 넘어가 수술을 결정하거나 하진 않죠
예전엔 무분별한 수술권유로 문제가 많았지만, "디스크는 수술하면 큰일난다" 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의사, 환자 모두 수술에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의사들은 수술을 권고하기 전에 운동요법, 물리치료, TPI, IMS등 주사요법, 신경차단술, 증식치료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을 먼저 권고-시행한 후에도 난치성인 경우에 수술을 어쩔 수 없이 권고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디스크' 라는 것은 상기 치료에 충분히 반응한답니다.
수술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입니다. 위엣분께서 써 놓으신 글로 헝글게시판 오는 분들이 혹여나 수술에 대해 가볍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실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둥이' 님의 경우에는 1차는 근골격계조직의 회복 및 원상복귀가 되기까지의 충분한 휴식, (보딩한 후 다시 재발했다면, 여전히 완전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
임을 알 수 있으며, 이런 경우 damage는 점점 누적되 회복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그 다음으로 위에서 설명드린 다양한 치료법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휴식만으로는 만성화된 후유를 남길수 있습니다.) 상기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디스크말고도 다양하므로
(오히려 디스크일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의사를 찾아가서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