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 30분쯤 중급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분이 절 확 밀치더라구요... 전 붕~떠서 뚝 떨어지고 그충격에 모자까지 날라가고;;;-0-
그러면서 허리를 다쳤는지 못일어나겠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고 그자리서 울고있었는데
그남자는 죄송하다 한마디 멀찌감치에서 날리고 그냥 가더군요....
패트롤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내려오는거까지 봐주고 가셨어요,.,,
전 좀 지나면 괜찮을까 했는데 계속 아파서 의무실 가서 누워있었구요...
점점 너무 억울하네요.. 아파하는 날 두고 친사람이 미안하단 한마디 남기고서 그냥 갈수있는지.. 적어도 가까이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괜찮은지 확인하고 가야하는게 예의 아닐련지...
전 지금 허리에 파스 두개 붙이고 있네요.ㅠ.ㅠ
내일은 병원 가바야지요,,,ㅠ,ㅠ
내가 정신만 좀 차렷다면 도망가는 그사람 잡았을텐데..ㅠ.ㅠ 처음 다친거라 경황이 없어서... 에휴...
정말 예의 없는 사람이더군요....
그놈 반드시 천벌을 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