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구급대원의 차를 타봤습니다..
어이없는 사고였죠.. 사고랄 까지도 없고..
블루 리프트 타고올라가서..
라면파는곳 앞쪽에서 실버쪽으로 내려갈려고 바인딩을 채우고있었는데..
제가 살로몬 코드 바인딩을쓰는데..
바인딩 앞쪽 매는게 고장나서 뒤로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고칠려고 장갑을 벗고 끼워넣으려고 밀었건만..
팅 하는 소리와 함께..
저는 아악"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스프링같은 철사가 ㄷ 자로 구겨저서 1.5cm 정도 제 손가락에 박혀버렸습니다..-_-;;
뽑으려해도 전 한마리 미끼를 문 물고기처럼 파닥 거리기만하고
빠져 나오진 않더군요.. 부드러운 곡선형으로박히면 몰라도 ㄷ 자로 신기하게 박혀버려서..
손을 들면 보드가 딸려오는...
구급대원님들 추운데 많이 오셔서 이걸 잘라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 하시다.;.
바인딩을 자를수 없던 저는 통증을 감수하고 걍 뽑아버렸습니다..
좀 찢어지고 아파서 파상풍주사랑 진통제 먹고 있습니다..
젠장할 얼마나 고생했는지..
이걸 어디 가서 고쳐야할지요.. (바인딩)
살로몬이시면 살로몬 a/s 이용하시면 될것같네요.. 손가락 빨리 나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