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그린 오렌 리프트 돌아갑니다.
블루 그린 슬롭은 사람 0에 가깝습니다.
상단부는 뽀득뽀득 눈인데 중하단은 초초강설이에요...
빙판에 가까워서 정설후 남은 피클 그대로 얼어서 드르륵 거려요
엣지 깊게 박으면 데크에서 그아아악 하는 비명 들리구요 ㅠㅠ
베이스 상할까봐 오래 못타겠습니다 ㅠㅠ
오렌지는 그래도 탈만합니다. 아저씨 스키어분하고
올라가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3월치고는 이정도면...
그래도 하단부는 강설 좀만 깊게 다운히면 드르르륵 거립니다.
차라리 기온이 조금 높아서 살짝 녹아있으면 타기 나을지도...
양지에서의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즐거웠지만 그래두 뭔가 아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