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곤지암 첫 씨즌... 정말 기대 많았는데...
발급 받고... 2번째 내려오는 슬롭 얼음판에서... 미끌림...
무의식중 나도 모르게 팔을 집었고...
결과는 팔뚝이 3동강 ㅡ.ㅡ;;;
슬롭에서... 3분정도 쪼그려 안자 있다가 어느정도 통증이 가셔서 혼자 응급실 가볼까 해서...
팔을 들었더니... 팔뚝이 축~! 쳐지더군요 ㅡ.ㅡ;;;
고통두 고통이지만 그때의 두려움 과 씨즌 접는 아쉬움이 ㅜㅜ
응급차를 3번 옮겨 타고.. 병원에서 수술... 한달 여간 입원 해있다... 퇴원 했네요...
온통 팔뚝에 철심을 도배 해논지라... 내년엔 탈수 있런지 ㅜㅜ
워낙 험하게 타는지라... 나름 낙법도 많이 익숙해 졌다고 생각 했는데...
의식하지 못한 사고에선...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모두모두 안전 보딩 하시길 ㅜㅜ
낙법 할배도 소용없습니다.
한달이 지났군요.퇴원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