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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10

막보딩 허락 >ㅁ<

조회 수 749 추천 수 1 2015.03.06 10:27:01
보딩은엉덩이로~ *.217.121.154

전 유부녀... 그리고 직장인...

평일엔 보딩은 꿈도 못꾸지요.. 허허허


그렇다고 주말에도 맘대로 갈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지요.. 껄껄껄


올해 처음으로 보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그것도 반 칠순의 나이에 ㅋㅋ)

이제 막 S턴에 입문한 정도인데요~


올해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보딩을 허락받았어요 >ㅁ<


집이 경기도 광주라서

늘 곤지암으로 야간보딩 가는데요~


이제 폐장하니까 그 전에 한 번 꼭 가고싶습니다!

했더니.. 보딩을 허하노라.. 하셨어요 바깥양반께서 ㅋㅋㅋ


아잉죠아~~


밤에 눈 상태가 괜찮아야할텐데.. 제발~~



덧글 :  퇴근길 집근처에서 곤지암 슬로프를 매일 보는데요~

점점 봄이 오고 있다는걸 느끼는건.. 퇴근길에 슬로프에 불이 안켜져있어요 ㅠㅠ

한창 겨울일때는 어두워서 환하게 밝혀진 슬로프 보는게 참 좋았는데 ㅠㅠ

이젠 너무 환해~~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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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베어

2015.03.06 10:28:29
*.111.214.44

축하드립니다. 바깥양반은 보딩 안하시나봐요 ㅠ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0:29:33
*.217.121.154

제가 처음 타고 온날

우왕ㅋ굳ㅋ

하며 같이 타보자고 꼬셨는데.. 올 시즌을 넘겨버렸네요 ㅠㅠ

내년엔 꼭 꼬셔봐야겠어요!!


이 잼난걸 저 혼자 하려니 남편이 넘 안쓰럽... ㅋㅋㅋ

더치베어

2015.03.06 10:36:48
*.111.214.44

이 잼난걸 저 혼자 하려니 부인이 넘 안쓰럽... ㅋㅋㅋ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20:00
*.217.121.154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 어.... 크흙

★나루토★

2015.03.06 10:29:07
*.244.218.10

막보딩 안전보딩하세요~ ㅎ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0:30:45
*.217.121.154

넹넹 ㅎㅎㅎ 완전 초보라서 지인짜 초보라서 다들 피해가주시니 뭐.. 어험..

저만 자빠링 안하고 멍 안들고 왔으면 성공이네요 ㅋㅋㅋ

깃쫄깃쫄

2015.03.06 10:29:16
*.62.162.114

저도 밤에 산너머 환한 빛만봐도 두근두근한다지요//ㅅ//
막보딩 안보즐보하셔요♡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0:31:50
*.217.121.154

작년까지만 해도 저긴 뭔데 저렇게 밝어~

저 동네 사람들 밤에 잠 못자것네~


이랬었는데.. ㅋㅋㅋ


이젠 퇴근길 슬로프보며 핸들놓고 만세하며 꺄악!!! 소리 한번 질러주고 옵니다 ㅋㅋㅋ

앵그리카빙♨♨

2015.03.06 10:31:01
*.8.191.101

덩달아 저두 신이 나에요 ^^ 안전보딩 하세요^^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0:32:56
*.217.121.15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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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뭘 하든.. 요런 초보때가 참 씐나는거 같아요~

왜~ 고스톱도 초짜가 밤새는거 모르듯이 ㅋㅋㅋ 


근데 왜때문에 이 글 댓글엔 짤이 없나요 '-'?

은근 기대한 1人 ㅋㅋㅋ

앵그리카빙♨♨

2015.03.06 10:36:56
*.8.191.101

윙?? 

 

 

 

당황스럽다.jpg


첨부

앵그리카빙♨♨

2015.03.06 10:38:39
*.8.191.101

ㅋㅋㅋ 씐나요^^   (오늘의 흥은 요걸로~)

 

 

아저씨 셔플댄스.gif


첨부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25:08
*.217.121.154

이대팔이 더욱 흥을 돋궈주는군요 ㅋㅋㅋ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20:30
*.217.121.154

이런거~~ ㅋㅋㅋㅋㅋ

앵그리카빙♨♨

2015.03.06 11:26:25
*.62.172.113

ㅎㅎㅎ 데헷 ㅋㅋㅋ

와이즈

2015.03.06 10:32:09
*.97.38.153

바깥분을 보드에 세계로 데려오심 만사 ok 입니다.

19.png



첨부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0:33:42
*.217.121.154

제가 왜 이리 보드 못타서 전전긍긍인지 이해못하는 우리집 바깥양반.. ㅠㅠ

함 타보면 보드 언제 타러가나 그 궁리만 할텐데 말이죠 ㅠㅠ

와이즈

2015.03.06 10:38:38
*.97.38.153

한번 태워주면 더 난리납니다~~


 경험담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한번 끌고서라도 가세요


그럼 다 해결 됩니당~~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22:21
*.217.121.154

제 생각도 그래요~ 워낙 운동신경 좋은 남편이라..

한번 타보면 보드의 참맛을 알텐데 -ㅅ-

미니아버님

2015.03.06 10:39:39
*.120.79.251

저도 항상 곤지암 불빛을 보고 퇴근을 하지요~~~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22:48
*.217.121.154

요즘은 6시라도 환~~해서 그냥 눈밖에 안보여요~ 불빛이 참 이쁜데말이죠 ㅎㅎㅎ

드럼친타이어

2015.03.06 11:15:21
*.145.197.224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면 애들이 불쌍해 진다더군요. 울 마눌이... ㅜㅠ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24:31
*.217.121.154

전 아직 아이도 어리고 해서~ 아마 같이 타려면 평일에 연차내고 타야할거 같아요~

야간이나 주말엔 번갈아가며~~

Lucy♡

2015.03.06 11:39:55
*.62.190.75

막보딩이신만큼 아쉬운마음 날릴정도로
신나게 보딩하세요~
안보하시구요^^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1:46:40
*.217.121.154

감사해요~~

루시님 따듯한 댓글 >ㅁ<

트럼펫터

2015.03.06 12:30:04
*.61.13.98

저도 아내가 싫은 소리 안하고 보내주는 게 가장 고맙더군요...

그래서 어제도 데페 사달라고 졸랐다가 한소리 듣고 폭 꼬꾸라짐...


이 재밌는 걸 모르고 이대로 늙어 죽었으면 원통하고 분통할 뻔 했어요~ㅋㅋ



보딩은엉덩이로~

2015.03.06 14:34:41
*.217.121.154

어머 딱 제마음 ㅋㅋㅋ

진짜 이 재미난걸 모르고~~~ 여태 겨울에 어케 지내왔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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