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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2:53:30 *.29.167.79
넵. 매끈하면 버가 없는거지유
2015.03.06 13:12:03 *.231.19.11
http://s391.photobucket.com/user/KMEsharp/media/EdgeBurr2.jpg.html
이런걸 '버'라고 합니다.
2015.03.06 13:16:32 *.222.13.238
사이드 엣지쪽 테일에서 노즈쪽으로 손대고 쭉내려보다 걸리는게 잇다면 그게 burr입니다..
아이스에서 슬라이딩턴하면 많이하면생겨요.. 특히 힐엣지쪽에요..
2015.03.06 15:33:08 *.238.231.63
우툴두툴 엣지에 이가 나가는 경우라고 보시면됩니다.
2015.03.06 16:09:56 *.182.124.80
2015.03.06 16:11:21 *.114.22.72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5.03.06 16:31:11 *.214.196.228
버는 슬로프 라이딩으론 생기지 않습니다. 눈이나 아이스에서 라이딩 하면 버가 생긴다면
스틸 엣지가 눈이나 얼음보다 약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죠.
버는 슬로프에서 돌이나 금속을 밟고 지나가는 극히 드문 경우에 생기며
실질적으론 빗살로 날이 서있는 크롬 파일로 엣지를 갈았을때 미세한 버들이 생깁니다.
라이딩한후 버가 생긴다는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순전히 튠업사의 장사를 위한 속설이죠.
2015.03.06 16:35:20 *.114.22.72
아하.. 그렇군요~~ 그럼 굳이 탈때마다 엣징을 안해도 되겠네요....
2015.03.06 17:09:19 *.214.196.228
엣지튠은 자신이 엣지를 손바닥에 대고 약간 누른채 슥 지나갈때 엣지가 레일처럼 내 살을 잡지 못하고
무더졌다는 느낌이 나면 샤프닝 튠을 하는 겁니다.
엣지를 갈고 손바닥으로 지나갈때 베일것 같은 느낌이 나는것은 작은 버들이 일어난 상태 입니다.
실제 가장 좋은 엣지튠은 내 손바닥이 지나갈때 베일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엣지가 내 살을 잡고 있다 라는 느낌 입니다.
튠업사도 먹고 살아야하므로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소소한 겁을 줘야 하는건 저는 이해합니다.
2015.03.06 17:13:28 *.139.9.98
버는 주로 엣징할 때 줄질 하면서 생기기는 하지만, 라이딩 시에 안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스반 같은 곳에서 엣지를 긁으면 조금씩 날 끝이 무뎌지면서 밀립니다. 이것도 일종의 버지요.
탈 때마다 엣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탈 때마나 다이아몬드 스톤이나 숫돌 등으로 엣지 정비를 해 주는 사람은 종종 있습니다.
주말 라이더 기준, 꾸준히 관리를 해 준다면 엣징은 시즌에 1~2회 정도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넵. 매끈하면 버가 없는거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