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 전쯤
오크밸리 젤왼쪽 코스에서 (레귤려) 토턴 중 위에서 내려오던 보더와 충돌했습니다
그쪽 보더는 거의 직활강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시면서 오시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그런 미친 속도는 예상 못했습니다.
속도와 방향을 컨트롤 못하시는지 멈추려고 하다가 앉으면서 ( 그 속도 붙으면 무서워서 몸 뒤로 숙이면서 넘어지는 자세.)
낮은자세로 제품에 안기셨습니다.
머리를 제 가슴쪽으로하셔서 강하게 박고 저는 그대로 뒤로 넘어갔습니다.
조금 슬로프에 누워 쉬다가. 물어보니 제가 더 먼저 지나갈줄 알았다나..뭐라나...
연락처 안주려는걸 굳이 받아서 문제 있으면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타박상이라고 생각 하고 좀 참았는데요 .
통증이 안줄어 들어 병원가보니 갈비에 금이 갔네요.
이거 어째야 하나요?
연락하고 싶은데; 시간이 열흘이나 지나서 상황이 거시기하기도 하고. 그분 하는 폼을 보아하니 스키장 보험은 커녕..;;;
전화번호도 안주려고 하니. 호의적이지는 않을것 같네요.
사고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제가 알아서 해야 하나요?.
좋은 치료 방법도 알려주세요.
재채기 기침 정말 끔찍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