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데 말이죠.....퇴근은 앞으로 1시간 7분남았을뿐이고.....

시간은 정말 안갈뿐이고......

뭔가 즐거운일도 없고.........

새벽에 운전해서 X묵쳐X님(친목질이라 생각하실까봐...)과 하이원 올라가야 하는데........

(지난주에 시즌마무리라 했지만....하이원에 두고온 미련이 있어...미련을 가질러 한번 더갑니다...ㅠ.ㅠ)

저녁에 회식이 있다고 하고....ㅡ.ㅡ 내가 좋아하는 양곱창이라고 하네요........

아......하아...ㅠ.ㅠ 원래 술은 못하니 술은 패쓰!!!

요즘 자게 보면 뭔가...시즌 초, 중반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라.......솔직히 예전처럼 아침에 출근해서부터 

퇴근때까지 자게에 서식하면서 글읽고 댓글달고 하고 싶은 마음도 좀...덜하고....뭔가 재미있다(?)란 느낌도 안들고....

시즌이 끝나면 자연스러운것이긴 한데.....뭔가 뜨거운 감자같은 이슈들만 자꾸 올라와서 니가 맞니 내가 맞니....

오늘 같은경우도 뭔가 유쾌하지 않은 내용이 핫이슈로 떠올랐었구요.....

헝글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다 보니 10명다르고 100명 다른 사고방식과 생각과 표현방식이 있기에....

그리고 서로가 대화하는 쌍방의 대화가 아닌 일방적 대화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상처받고....

서로가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고.....오해하고....얼굴붉히고...........

시즌말이 되어서 점점 헝글이 재미없는 곳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듬에......안타까울 뿐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좀 즐겁고 밝고 활기찬 내용으로 만나요~~~~ㅎㅎㅎ

(물론 만고 제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