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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정연휴에 나가노로 첫 원정을 갔다왔습니다
허접하지만 이지파우더를 맛보고 왔습니다만..
이건 무슨 이지파우더였지만 데크가 아닌
양탄자를 탄 스노우보드의 새로운 익스트림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세계였습니다.
구정연휴의 원정계획 1달전.. 저는 모 여행사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나가노 쪽은 1인 상품이 없다. 구지 숙박을 마련하자면 싱글 챠지를 물어야 한다"
"1인은 힘들겠어요 다른장소를 추천해 드릴꼐요"
"어느정도 보드에 익숙하시고 라이딩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주는 곳은 아오모리 입니다"
아오모리는 뭐지 어디지 그냥 뒤로 넘겨버리고
이번 연휴에 개별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계획하여 나가노원정을 갔다오는데 성공했습니다만
귀국후에 아오모리 라는 단어가 귀에서 자꾸 들리기에..
검색을 해보니 일본에서 겨울에 가장 겨울다운 지역이자
적설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여기 내에서의 특히 핫코다스키장
핫코다 산+케이블카 라는곳이 100% 파우더로 즐길수 있는 이웃동네 유일한 산악스키장 이더군요
여기에 대해서 갔다오신 헝글분들의 간단한 팁이나 후기정보라도 얻고싶고자 도움을 드립니다
핫코다 경험자이신분들은 일본 내 다른곳은 안가고 계속 핫코다만 가시는걸로 보이기에..
핫코다가 유명하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게다가 기본적인체력도.. 여러번 뒹굴고 넘어지고도 헥헥거리지 않을 체력도 배양해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변수가 없는한 15/16에 아오모리는 찍을것 같네요^^;
더 궁금한것이 생기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하코다 3년 다녀왔습니다.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극강 하드코어 파우더만 타셔야 합니다 .슬로프따윈 개나줘버리고
체력이 기본 베이스 되있어야 합니다. 현재 지인들이 가있어 현지 소식 듣고있습니다.
수빙이 많이 녹았내요 습설이지만 4월초까지는 유지 될겁니다.
다만 새로내린 눈이 있지 않는한 신설 파우더는 경험하기 힘듭니다. 오늘자 3/9일자 소식입니다.
일본내에서도 하코다 , 아사히다케 , 묘코고원 . 게토고원 . 시가고원 은
파우더 보딩의 전문 메카 입니다. 방사능으로 본토 쪽은 시들해젓구요
하코다 는 그래도 가실만 합니다. 다만 하코다는 주변에 인프라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보딩만 하는곳 마지막 로프웨이도 3시 면 종료 4시부터 어두워집니다.
원채 국립공원내에서도 가장 상부에 호탤이 있어 시내로 나갈 방법이 5시차가 마지막입니다.
들어오질 못해요 국립공원이라 19시 이후면 외부에서 바리케이트 처서 차량 출입이 안됩니다.
혹시 네이버 블로그 하시지 않으신가요 원정 검색하여 언핏 뵌것 같네요..
이미 댓글로도 궁금거리가 많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시즌에 궁금한것이 생기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리뉴얼이 끝나시면 주소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정의 대한 갈망은 끝이 없네요..
적설량도 장난 아니고 트리런 포함 코스도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다만 정설된 슬럽을 생각하신다면 다른곳을 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