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휘팍에서 타면서
아무래도 이게 막보가 될거 같은데~
이런 생각으로 탔었거든요.
그이후로 정말 탈 생각없이
이렇게 접나보다 하면서도
뭔가 찜찜한 마음으로
시즌아웃이라며 있었는데.
2월 9일 이후로 대명에서 탄적이 없어요 ㅋㅋㅋ
원정 다니느라 ~~ ㅠㅠ
그래서 마지막 보딩은 아무래도..
베이스인 대명에서 하는게
아쉽지 않을거 같아서
퇴근하고 새벽타고
이제 서울가는 셔틀 탔습니다.
제 두번째 시즌인가.
폐장날 아침에 콘도에서 눈떳는데
베란다 나가보니 다녹아버린 슬로프
전경에 함박눈 내리는거 보면서
넘 슬퍼서 찡찡 짯던기억이 나네요
뭔가 아쉽고 쓸쓸한 느낌 ㅠㅠ
겨울은 또 오니까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