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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에 지인을 픽업하기 위해 망우리를 갔죠.
일행분과 잠시 그쪽 슈퍼에 들렀는데 음료수를 사고 계산을 하려는데.....
계산하시던 남자분이 제 후드를 보시더니..
그 후드가 올해 헝글 후드인가요? 라고 물으시네요.
엇! 이분 헝글 하시나보다 라고...하고
저 안녕하세요.. 감기약 이라고 합니다며.. 악수했어요.
근데 그분.. 너무 놀라시며.. 반가워 하시더군요. ^^
그분은 역엣지360 이라고 하셨고... 헝글을 자주 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분과 그렇게 웃으며 얘기하고..나오는데..
성우로 가는 우리에게..
육포와 초콜렛 커피등등을 바리바리 싸주시며.. 반가웠다고 하시고해서 .. 너무 감동 ㅠㅠ
성우로 가는길 엑엣지님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담에 꼭 성우 오세요.
암튼 밤에 콘도에 도착해서..
오랜만에
송어회와 육사시미, 족발과
요X 님이 일본서 직접 공수해오신 사케로.. 맛나게 먹고.
다음날 보딩 잘하고 서울 와서 잘 쉰 주말이었네요. ^^
완전 자랑글 ㅋㅋㅋㅋ
성우에서 지나가시는 거 봣는데...ㅎㅎ
넘 멀어서 인사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