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도 검색해보시면 수두룩빽빽 나오실거에요

전향각은 레귤러(왼발), 구피(오른발) 모두 30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21, 6 / 24, 9 / 27, 12 / 30, 12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평균적으로 많이 타는 전향각의 각도는

위에서 말씀드린 각도가 전부이고 이것 마저도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데크의 기본 스탠스 폭을 기준으로 합니다.
280 이상의 부츠 크기인데 데크의 허리 폭이 245라면 

붓 아웃을 피하기 위해서 전향각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비나 플레이트를 올리면 전향각으로 가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으나

더비랑 플레이트는 허리 휘어요.

기둥뿌리 뽑힐 수도 ㅠㅠ

일본식으로 타시는 분들중에 전향각 아니신 분들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테크니컬라이딩의 교과서라는 유코도 24-0 입니다..

그 유명한 히로유키 아카호리도 덕스탠스..

적어도 앞발은 많이 돌리셔야 고관절 굽힐때 편할겁니다.

이거저거 많이 해봤는데 대표적으로 오래 탄 각도가 18 -6, 24 6, 39 21 입니다.

다 각자 장단점이 있었구요...라이딩이 젤 신나는건 역시 39 21이었습니다.

전향이 각광받는 이유는 전향이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전향을 통해 그동안 모르던 라이딩 방법과 원리를 배울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각도에 연연하지 마시고 과감하게 변경해서 확실한 변화를 느껴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전향이냐, 덕이냐 뭐 하시는 분들은 다 하시겠지만,

전향이 도움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저는 27, 12로 세팅 해놨어요..

전 30/6에서 30/15까지 왔습니다.

전 24,6으로 타는데 전에 덕으로 탈때보다 훨씬 라이딩엔 좋은것 같더라고여

5시즌을 덕으로 타서 전향돌리고 잠시 적응하느냐고 얼타긴했는데요.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같이 타시는분들은 36/24로 타시는데 30도는 프리의 자존심이라고 우겼는데 저도 33/18로 돌려서 타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