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에 사고가 있었는데요, 고수님들의 조언좀 듣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사고 경위는 제 친구가 제 옆에서 넘어져서 몸을 슬로프 정상쪽으로 하고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알파인 보더분 한분이 내려오시다가 정면으로 제친구와 충돌 하였습니다.
제 친구는 몸쪽으로 날라오는 데크 날을 팔과 다리 부분으로 막았고, 그 충격으로 인해 한동안 슬로프 위에 누워 있다가 패트롤 도움을 받아 의무실로 내려 왔습니다.
전 가해자와 패트롤 한분과 같이 의무실로 와서 진술서를 쓰고 제 친구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결과 팔목뼈가 부러졌고, 설상가상으로 뼈가 조각이 나서 조그맣게 팔목뼈 부분에서 떨어져 나와있었습니다.
진단은 8주정도 나오고 한 3개월 정도는 일을 못할거 같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런경우 과실은 어느정도가 되며, 보상은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자동차사고랑 같다고들 얘기하시는데 그럼10:0 이 되는건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판결에서 스키장을 가서 보드나 스키를 탈때는 어느정도 사고를 인지하기때문에 100%는 없고
대략적으로 8:2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뒤에서 받은분이 80%정도 과실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