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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빡치는 상황에 대해 "암 걸릴 것 같다"는 표현들을 자주 쓰시죠

한집 건너 한집에 친척이든 가족중 암환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시대라서...

저만해도 가족이랑 친척중에 환자분, 암으로 사망하신 분과 완치하신분들이 계시네요.

당사자와 가족들이 저 표현을 인터넷에서 볼때마다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으신다고 합니다.

투병생활과 치료가 상당히 고통스러운 병이라서 그렇겠죠. 한번쯤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엮인글 :

동구밖오리

2015.03.09 15:04:23
*.218.81.70

아 죄송합니다 글을 수정을.. 해야겟어요.

Nills

2015.03.09 15:06:30
*.175.199.43

아;; 수정까지는... 앞으로 생각만 좀 해주시면 감사하다는 취지라 .......

하늘을나르는미역

2015.03.09 15:05:45
*.38.157.116

말이 뭐 된다고 하죠 ^^;;

향긋한정수리

2015.03.09 15:06:08
*.104.88.34

"쌀 것 같다 "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

밋러버

2015.03.09 15:08:25
*.36.158.155

두번째 해석은 한참고민후에 알았네요...ㅠㅠ

하늘을나르는미역

2015.03.09 15:09:02
*.38.157.116

도시락을 쌀 것 같다

하지만픽션

2015.03.09 15:09:25
*.114.22.132

서로 비슷한 분야의 전문가인

게이님과 베어그릴스님 정도면 답변 가능할듯 하네요

주머니가헝그리

2015.03.09 15:14:28
*.15.138.28

긴급하다? 시급하다? 당장 사달이 날 것 같다?


이것 외에 또 무슨 뜻이 있나요? ?????

스팬서

2015.03.09 15:10:01
*.214.193.233

꼰대 라 손가락질 할 수 있지만 ' 암 걸릴것 같다' 라는 표현을 재미로 쓰는것은 철 없어보이죠.  

gomad

2015.03.09 15:10:05
*.62.169.90

아...저도 조심히 해야겠네요......

휴지.

2015.03.09 15:12:03
*.106.107.248

공감됩니다 겪어본 한사람으로써 듣기 거북한표현입니다..

밋러버

2015.03.09 15:14:52
*.36.158.155

저도 가족이었지만 이 표현을 그렇게 받아드려본적은 없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자면
힘들어 죽겠다 이런말도 하지말아야죠

세상 너무 피곤하게 살면 진짜걸려요...

Nills

2015.03.09 15:20:12
*.175.199.43

저도 제자신은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만 제가 읽은 기사들 중에 당사자들이 매후 곤혹스러워 한다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우리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요.

예고없는감정

2015.03.09 18:29:46
*.62.212.41

혹시 개콘 보시나요? 고집불통 이란 코너가 있는데
거기 할아버지가 힘들어죽겠네 하니까
간다~♬라는 비지엠 깔리면서 저승사자가 데릴러와요..ㅎㅎㅎㅎ

밋러버

2015.03.09 18:35:42
*.36.158.155

아~ㅋㅋㅋㅋㅋㅋ
본적있어요!! 이제 생각나네요^^

반쪽보더

2015.03.09 15:31:26
*.111.18.118

저도 그 표현 싫어합니다만
"그런식으로 말 하지 말아라"

라고 말 할 용기가 없..ㅠㅠ

Nills

2015.03.09 15:33:25
*.175.199.43

저도 하지말아라 말씀 드리는건 아니고 그럴 권한도 없는터라... 그냥 생각좀 해봤으면 하는 거죠.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예고없는감정

2015.03.09 18:26:35
*.62.212.41

공감합니다~추천요!

오렌지칸타타

2015.03.09 21:26:46
*.226.207.54

추천!! 암걸린다 핵잼 노답...아주가끔 쓰는건 그래도 시류겠거니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나이(20후반 이상?)있으신 분들이 쓰면 사람이 너무 저렴해보여서 꺼려져요...

그냥.....

2015.03.09 22:54:07
*.36.131.216

유방암으로 투병중인 어머님이 계십니다... 답답하다는 소리로 저런표현을 하시는것같은데... 수술을 할수없을 정도로 병이 진행이 되셔서 항암치료만 받으시는데 그 부작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무런 도움도 못 드려 자신이 원망스럽고 지금이라도 잘 해드려야겠단 생각을 수 없이 하게됩니다...
재미삼아 저런단어 쓰는거 당사자가 되면 저런말 절대 쓸수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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