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에 가장 짜증나는 경우는??

1. 평일 연차내었고, 차가 없어 헝글 '같이가요' 에서 카풀 구했고 주간 탈 예정이었으나, 새벽에 카풀장소도 가니 연락두절 되었을 때

2.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주말출격 하니 스키장인원 절정이어서 리트드 대기시간 30분 넘어갈 때

3. 보드 열심히 타고 집에가려고 하니 주머니 터져서 차키 없어졌을 때

4. 혼자 솔로보딩 출격하여 곤도라 탔는데 안에 커플 둘이 애정행각 할 때

5. 기상청 날씨 좋다고 했는데 스키장 도착하니 비쏟아 질 때

6. 슬로프 전구간 슬러쉬+바람 슬로프 뒤로 불어 앞으로 안나갈 때

7. 영하-20도 + 마법사 바람 .... 미친듯이 추울 때

8. 식당에서 친구와 라면 한사발 먹고 나왔는데 내 데크 없어 졌을 때

9. 본인의 실수로 인하여 슬로프에서 내려오다가 남의 비싼 데크 망가뜨려 보상 요구할 때

10. 스키장 도착하니 지갑(돈+시즌권 등) 이 없을 때 + 핸드폰 배터리 없어 꺼질라고 할 때

11. 여친: "우와~저사람 트릭 잘한다... 오빠 저거 할수 있어?"

      허세남: "저거 다 내가 재작년 시즌에 했던거야 보여줄께"

      보여줬다가 역엣지 허리랜딩 부상으로 1주일간 침맞을 때

12. 시즌 셔틀버스타고 이동하여야 하나 시간 못맞춰서 차량 없을 때 (어디서 자지....)

13. 리프트 줄서 있는데 어떤 사람이 리프트 대기줄까지 내려와 똥트릭 하다가 날 쳤을 때

14. 출격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데...하루만 참으면 되는데...회사 일생겨서 못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