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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특'이란 안좋게 쓰여지는 말이 있는데, 그런게 존재하는건 사실이에요.
서울에서만 2015년 기준 982만명이 살고 있다는데 (구글)...
공통적인 특성이 없다라면 그게 이상한것이겠죠.
제 생각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무시하고, 나타나고 있는 현상만을 보자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에 한국사람들이 인색한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의 경우엔 솔로라서... 크흑)
사소한것에 감사한 마음,
실수에도 미안해 할 수 있는 마음,
부모님에게 (연인금지) 사랑하는 마음을,
자기 나름대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시는 뜻깊은 밤이 되시면 좋겠네요.
(어디에선가 퍼놨던 그림...)
... 고객님?!
연애할때는 금지입니다...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ㅋㅋㅋㅋ
아무리 무뚝뚝한 아들이라도 자기 애인한테 만큼은 다를겁니다! ㅋㅋ
금방 생기실거에여! ㅋㅋㅋ
종특이라는것에는 다른 의견이지만 논지에는 공감합니다!
단어 자체가 인터넷에서 안좋게 쓰이고 있는데, 단일민족국가임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교과서에 싣는 나라에선 당연히 좋은 뉘앙스로 쓰여야 되는 단어인 것 같아요.
종특이라는 단어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것이 한 종족의 특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단편적인 예가 될 수 있겠지만 17년전 한 중학교에 교생 실습을 나갔을때 일입니다 (아..연식이...ㅋㅋㅋ)
당시 중1을 담당했었는데 이 아이들이 어찌나 영특하던지...너무나 놀랠 정도 였습니다. 당시 저로써도 쓰기 익숙치 않은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검색해서 파워포인트를 이용 프리젠테이션파일을 만들어와 발표 수업을 하는 모습은 대학 졸업생으로서 경각심을 가지게 하였지요.
그런데 얼마후 중3 수업을 들어갔을떄 또 다른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아이들 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얼마나 멍청한지.....이 아이들도 저렇게나 영리한 아이들이었을텐데...왜이런 역변을?????
여러가지 이유중에 가장 큰것이 교육의 문제이고 사회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논지 역시 그러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 것 입니다.
아, 저도 역시 후천적인 학습에 의하여 얻어지는 특성을 말하고 있는 거라서여... 같은 말씀이시군요. 요즘 애들 버릇없다 항상 얘기 많이 하지만, 결국 젤 착한건 애들이고 어른들이 나이들면서 사회에 찌들어 나빠지는거죠. 세월호 보면 딱 답이 나옵니다 ㅎㅎ
참!! 아침 일찍 절 시험에 들게 하셨다가 알아서 내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