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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구요 아침을 먹고싶은데
저는 설거지 담당이에요
아침먹고싶다고 하면 화낼까요?
좋게 잘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야 할까요?
아침 안드시다가 먹게된 케이스의 유부님들
어떤작전?을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침을 먹고가고 싶은데, 당신도 아침에 바쁜거 아니까
오징어채 어묵볶음 같은 밑반찬 좀만 해놔주면
또는 전날 국을 많이 끓어놓으면
내가 아침에 알아서 꺼내먹고 가겠다.
(물론 밥은 전날에 해놓구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대신 주말에 내가 맛있는 요리 하나씩 해주겠다고 애교(?)를 부려보시구요.
또는 중간중간 다른 집안일 대신 해주시고요..
님이 평소에 자상한 남편이셨다면 ㅎㅎ
그렇게 아침에 홀로 냉장고에서 반찬꺼내먹는 남편이 좀 안쓰러워서 대신 차려주실지도 모르구
아니면 아침반찬들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 저는 유부는 아니라서.. 위 방법이 안통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침메뉴가 중요합니다......
처음엔 빵을 드시고, 그다음에는 간단한 샐러드를 드세요...
혼자 차려먹는게 너무 안쓰러우면... 저녁에 국 넉넉하게 끓였다가 아침에 줄 지도 모릅니다. ^^
아니면 회식하시고 아침에 혼자 조용히 라면하나 끓여드시고... 아침먹고 가니까 든든해.. 라고.. 한마디.. ^^
애낳고 나면 그리고 좀 크면 애가 아침을 먹어야 해서.....주긴 줘요....
멀 주는지가 중요한 건 아니에요... 그냥 먹기만 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