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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녹겠지 하고 아침에 달렸는데 역시나 날을 잘못 골랐네요. 계속 흐려서 녹지 않았습니다. 알파인 초보들이 갑자기 늘어나서 좀 위험합니다. 네뎃명 몰려 다닙니다. 턴 연습하는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사람을 기문삼아 샥샥.... 그러다 급정거.... 사람이 많지 않은데 한숨만 고르고 타도 아무도 없을때 타는데.......
설질은 빙판위에 소금입니다. 오늘 빡스나 탈까하고 갔는데 다 치웠더라구요. 망가진 킥하나 덩그러이.... 요즘같은 날씨에 킥뛰면 인생 하직할거 같으니 저는 패스... 바닥 드러난곳은 두어군데 보이지만 무시할만합니다. 그냥저냥 슬라이딩이나 연습하다 왔는데 체력소모가 심해 두번타면 쉬고 그랬습니다.
전체적으로 탈만한 설질은 아닙니다만!!! 저는 내일이나 모레 또 갈려구요. ㅋ 암튼... 달리시라고 차마 권해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야간은 더 심해질거 같습니다.
개장부터 12시까지 타다가 출근했습니다. 출근길에 진접 돼지불백에 공기밥 두그릇 먹고 왔더니 졸립네요. 꾸벅 꾸벅~~ 대충 회사에서 비비다가 일찍 집에가서 아들이나 괴롭히며 놀아야겠어요. ^^
가시는분들 막데크 들고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