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그러니까..2월 17일 오전에 스키를 탔었는데 말입니다.
이번시즌 5회 출정중 가장......안넘어지고 잘 타다가.....
어디인지 설명하긴 힘들지만...[베어스타운]
초보죤하고 중급죤하고 만나서 조금 밑으로가면 평평한곳이 있는데요...
속도 조금 붙어있는상태에서 앞으로 멋있게 넘어졌습니다...
친구가 보곤 영화의 한장면 이라네요...^^v
그런데 ..
앞으로 넘어지면서 손을 가슴쪽에 두고...[아마 본능적으로 보호 한답시고 했겠죠]
넘어졌습니다...몇일간은 별 이상이 없었던것 같은데..
한 1주일 지났나?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서 병원가서 X-레이 찍어봤는데...
다행히 쪼개지진 않았고 타박상? 인가? 근육이 놀래서 그랬다고 하던가?
암튼 그래서...가슴에 4방의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았네요...
아직도 기침하거나 숨 크데 들이마시면 좀 아프네요....
지난번에 뒤에서 오던 사람이 저를 치는바람에 뒷통수랑 바닥이랑 박치기해서...그날 바로 헬멧구입했는데..
이번에는 가슴,척추 보호대도 장만 해야겟습니다......ㅡㅡ;
아자아자...보호장비만이 몸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보험입니다....
꼭 챙깁시다....^^V
늑골의 경우는 x-ray로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한달정도는 무리하지 마세요..